외국계 증권사 투자의견 정리
▶ 동양제철화학(010060) - 모건스탠리 : 투자의견 비중확대 -> 비중축소, TP 320,000 -> 150,000원
- 폴리실리콘 산업에서 향후 2년간 이익을 개선하기 힘들 것
- 동양제철화학의 주력사업인 폴리실리콘산업의 과잉공급이 가장 큰 문제
- 지난해 3분기에 동양제철화학 태양광산업에서의 재고물량이 1.1기가와트에서 1.4기가와트로 증가
- 당시 늘어난 재고 물량이 4분기에도 소화되지 못함에 따라 물량 소화 요구는 점차 커졌지만 반대로 올해 폴리실리콘 시장의 수요는 감소해 실적개선이 이뤄지지 힘들 것
- 이로써 폴리실리콘 사업에 70% 비중을 두고 있는 동양제철화학의 실적이 크게 후퇴할 수 밖에 없음
- 또한 햄록, 웨커, REC, GCL 실리콘, M.Setek 등 새로운 공급자들이 생겨남에 따라 올해 50% 이상의 초과공급 우려
- 급증한 공급업체들로 인해 가격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한편 향후 2년간 실적 성장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
- 폴리실리콘 가격이 올해 Kg당 50달러에서 40달러로 20% 가까이 빠질 것으로 전망
- 이것은 회사의 장기 계약 가격인 75달러를 크게 하회하는 것으로 실적 기대에 큰 리스크를 줄 수 밖에 없는 상황
- 현재 폴리실리콘산업에 대한 시장 평가가 너무 높게 책정되어 있어 향후 10년간 기대치가 하향 조정돼 갈 것으로 예상
- 이외에도 앞으로 동양제철화학의 잠재적인 리스크로 현금과 유가, 신주인수권 행사에 따른 주가희석을 제시
▶ LG전자(066570) - 씨티그룹 : 투자의견 매수, TP 100,000 -> 110,000원
- 휴대전화 부문에서 예상보다 강력한 실적 모멘텀 기대
-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휴대전화 고급기종에 대해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주문 물량 폭증
- 올해 2분기 휴대전화 판매량이 1분기에 비해 16% 늘어나고 영업이익률도 1분기 6%에서 2분기에는 9%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
- 핵심사업인 휴대전화 부문이 시장의 예상보다 훨씬 견고한 실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며 LG전자가 실적 개선 사이클에 진입
▶ 하나투어(039130) - 맥쿼리 :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하회, TP 17,000원
- 올해 이익이 크게 감소할 것 같아 주가가 반등할 때 이익실현
- 하나투어 주가가 최근 3개월간 12% 올랐고 이는 코스피대비 9.5%나 더 상승
- 모델을 재검토해 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으며 현재 밸류에이션이 너무 높아 이익실현이 필요
- 올 1월과 2월에 하나투어 매출은 전년대비 50%나 줄었고 영업이익도 90%나 줄었으며 순이익은 96% 감소
- 회사측에 따르면 3월과 4월 선예약도 30% 이상 감소
- 상반기중에 해외여행 수요가 본격적으로 살아날 것 같지 않음
- 경제 침체와 원화 절하 탓이며 작년 상반기 실적이 높은 탓도 있음
- 하나투어의 올해와 내년 추정 EPS를 21%, 14% 하향 조정
- 다만 업계 1위사이고 하반기 여행수요가 다소 살아날 것으로 전망
▶ NHN(035420) - CS :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 TP 170,000원
- 1분기 실적이 다소 부진할 것이며 단기적인 주가흐름에 대해 우려
- IBP 영업부문 분할과 코스피200지수 편입이라는 호재 덕에 NHN 주가는 지난 몇개월간 아주 강했는데 1분기 실적에 대해 경고 시그널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음
- 특히 NHN의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은 거의 두 자릿수로 떨어진 것으로 예상
- 게임과 검색 광고의 성장세가 이를 상쇄한다해도 올해 이익 추정치가 하향 조정될 가능성은 높다고 예상
- 중장기적으로 전망을 좋게 보지만 단기적인 주가에 대해서 우려
- 4월말 IBP 분할계획의 재무 구체안이 발표될 때 이익 추정치를 재검토할 것
- NHN의 올해 EPS 추정치를 5% 상향 조정하지만 순이익 전망치는 4103억원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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