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증권사 투자의견 정리
▶ 하이닉스(000660) - 골드만삭스 : 투자의견 매수, TP 27,400원
-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으며 내년초 매수 호기가 될 것으로 전망
- 투자자 미팅 결과, 하이닉스 등 D램 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심리가 점차 긍정적인 쪽으로 전환
- 특히 하이닉스의 생산과 설비투자 축소 발표 이후 더 그러한 상황
- D램 주식 투자를 여전히 기다리고 있는 투자자라면 내년초가 더 좋은 시점이 될 것
- 글로벌 경제 전망 불확실성 하에서 많은 투자자들은 내년 수요 증가세가 미약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고 수요가 급격하게 줄어들 때 전반적인 D램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 존재
- 다만 우리는 D램 산업의 핵심 동력은 설비투자에 있다고 보고 있으며 공급측면이 더 중요한 영향을 끼침
- 일부에서는 하이닉스 내에서 가장 수익성이 떨어지는 8인치 팹 폐쇄로 장부가치 하락을 우려하는 쪽도 있지만, 이는 오히려 ROE 개선으로 이어질 것
▶ LG(003550) - UBS ; 투자의견 매수, TP 99,000 -> 78,000원
- 금산분리 완화조치 이후에도 LG그룹은 은행 등 금융기관 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 것
- 금융당국이 조만간 금산분리 완화안을 발표할 예정이며 새로운 법은 내년부터 발효될 것
- 현재 10% 상한선인 산업자본의 PEF 통한 소유를 30%까지 완화할 것으로 보이며 의결권 한도도 4%에서 10%까지 늘어날 것
- 궁극적으로는 금산분리를 철폐할 것으로 알려짐
- 예상보다 빨리 규제 완화가 이뤄지고 있어 추가적으로 타 기업에 대한 주식보유 제한이나 지주사 조건, 상호출자와 교차보증 규제 등에 대해서도 규제가 풀릴 것으로 기대
- LG그룹이 금융부문으로의 확대에 대해 가장 덜 욕심을 내고 있다고 분석
- 이는 과거 LG카드에 대한 악몽 때문일 것이며 여전히 제조업에 초점을 맞추고 주주 가치 극대화를 추구할 것이며 긍정적으로 평가
- 내년 추정 EPS를 7487원에서 6644원으로 하향 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하향조정
- 구조조정과 현금보유를 감안할 때 두산과 금호아시아나그룹의 M&A 리스크가 적다
- 지주사인 두산에 대해서도 `매수`를, 금호산업에 대해서는 `중립`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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