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 이등주 강세 관련...삼성증권
- 최근 시장에서 이등주의 강세가 나타나고 있는데 이들 이등주와 업종 대표주가 견제와 균형을 통해 함께 레벨
업되고 있는 상태
- 업종별 대표주들간 주가 재평가가 1000선 안착을 이끌어냈다면 사상최고치 돌파는 업종내 대표주와 이등주의
동반 주가 재평가에 따른 것
- 일례로 신세계의 연속된 주가 재평가가 여타 업종 대표주의 재평가를 이끌었고, 현대백화점의 주가 강세가 역
으로 신세계 주가 상승을 부추긴 면이 있었음
- 이같은 업종 이등주의 강세는 유동성, 펀더멘털 회복 기대, 벨류에이션 갭 축소의 힘이 그 배경으로 작용
- 지속적인 자금 유입과 업종 대표주에 대한 편입 완료가 이등주로 매기가 몰린 배경
- 기관이 핵심 종목에 대한 기본 비중을 채워놓은 상황에서 펀드 수익률 경쟁이 가속화되며 후발주자에도 관심
- 업종 대표주는 경기 불황에 강한 기업인 반면 이등주는 그렇지 못하다는약점을 보유
- 하지만 경기회복 기대가 조성된다면 이런 약점이 강점으로작용하는 바, 턴어라운드 기대가 주가에 반영되기
때문
- 여기에 주가 재평가가 대표주에서 후발주자로 이어지면서 밸류에이션 갭이 축소되는과정에서 이등주의 강세
로 출현
- 총 12개 업종을 중심으로 대표주와 이등주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최근 3개월간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12
개 중 7개 업종의 이등주 수익률이 대표주를 상회
- 이등주의 분발은 업종 내 견제와 균형을 통해 대표주 강세를 측면 지원하는 가운데 나아가 업종별 순환 재평
가 흐름을 촉진할 가능성이 높음
- 제2, 제3의 이등주를 찾는 것이 향후 과제가 될 것
- 하반기 실적 호전주와 기관 선호 후발종목, 재평가 가능종목 등에서 그 가능성을 탐색
- 이런 관점에서 우리투자증권, 삼성SDI, 기업은행, LG텔레콤, 금호타이어, LS산전 등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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