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업] 업황과 분기 실적 전망 - 선택과 집중...메리츠증권 : 선택과 집중의 관점에서 Top Pick 우리금융/기업은행 유지 04년 5~7월 3개월간 은행주가 하락했었던 원인은 내수부진에 따른 중소기업 업황 악화 논리였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중소기업 업황 부진은 미시적으로는 각행의 리스크 관리와 업종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한 신용위험 축소를 통해 회복되었고, 거시적으로는 가계의 부채조정에 따른 하반기 내수회복 가능성 등으로 인하여 펀더멘탈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가 상승을 저해할 수 있는 요인은 아닐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현실은 중소기업 업황이 부진했던 시기에도 국내 은행은 최대의 이익을 갱신하고 있었다) 우리는 1분기 실적 발표를 전후한 각행 주가를 긍정적으로 예상한다. 2월말, 3월 21일 Financial Insight 자료에서 언급했듯이 ‘선택과 집중’의 관점에서 Top Pick으로서 우리금융/기업은행을 제시했었다. 우리금융은 국내 3위 은행임에도 불구하고 경우 PBR/PER 밸류에이션이 국민/ 신한 대비 낮은 점과 민영화를 통한 할인요인이 해소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접근했으며, 기업은행의 경우 중소기업 전담은행으로서 04년에는 할인 요인이 가장 큰 은행이었으나, 05년에는 중소기업 업황이 회복되고 있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상향될 수 있다는 점과 중소기업대출 시장의 최고 강자로서 포지션이 확고하다는 관점에서 탑픽으로 제시했던 것이다. 하지만, 은행주 전반의 주가로 접근해도 은행의 1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판단되어 실적주로서의 접근이 가능하고, 실적이 부진한 은행도 주요인이 인력 구조조정 비용인 점을 고려한다면 은행주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04년 7월 이후 우리의 은행주 톱픽 추이는 7~11월 신한지주만을 단독으로 제시했었으며, 04년 11월말~05년 2월말 신한지주/ 국민은행을 제시했었고, 05년 3월~6월 톱픽은 우리금융/기업은행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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