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리선물시장, 6월 50bp 금리인상 가능성 56%로 높여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함에 따라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며 미국 단기금리 선물이 24일 급락세를 나타냈다.
23일 (현지시간) 금리선물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오는 6월 금리를 50bp 인상할 것이란 가능성을 40%에서 56%로 올려잡았다. 트레이더들은 5월 50bp 인상 가능성을 36%에 베팅했다.
BNP파리바의 브라이언 패브리 이사는 "50bp 인상이 다가오고 있다. 5월보다는 6월이 가능성이 있어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0.4%,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물가지수는 0.3% 상승했다. 이는 모두 당초 예상치를 상회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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