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별 신문기사 및 공시사항 요약 * 증시로 돈이 몰린다 ‥ "주가 더 갈것" 기대감 확산 - 시중 부동자금이 증권상품으로 몰려드는 현상 뚜렷...은행권에서 머물던 돈들이 예금금리 급락으로 고수익 상품을 찾아나섰기 때문 - 전문가들은 "실질예금금리가 마이너스로 돌아선 지난해 7월 이후 부동자금이 증시주변으로 서서히 유입되고 있다"며 "올해는 수급의 패러다임이 주식시장 중심으로 변화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지적 * 외국인 "테마보다 실적" ‥ 저평가 IT종목 '타깃' - 코스닥 랠리에서 외국인들이 보수적 투자패턴을 나타내고 있어 관심...매수규모는 줄이면서 특정 종목에 집중하는 양상 - 매수 타깃은 올해 실적호전이 예상되거나 턴어라운드될 종목들 - 전문가들은 "코스닥의 변동성이 커진데다 상대적으로 덩치가 적은 코스닥종목에 대해 정보를 많이 갖고 있지 않아 테마장세에 합류하지 않고 있다"며 "저평가 IT종목을 집중적으로 사들이는 전략을 펴고 있다"고 분석 * 코스닥 '2차 번지점프' ‥ 장중 11P급락후 반등 낙폭 줄여 - 전일의 롤러코스터 현상은 외국인과 기관이 인터넷주를 중심으로 매도 규모를 늘리자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대부분 약세로 돌아섰고, 이에 불안한 급등세를 계속해온 일부 테마주에 차익매물이 일시에 쏟아진 결과 - 기관중에서도 은행권과 기타법인의 순매도 금액이 많아 자사주 매물 급증이 지수급락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 - 전문가들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렇다할 조정을 거치지 않은 채 지수가 370선에서 455선까지 치솟으면서 쌓인 피로감이 장중 급등락 조정을 불러온 것으로 분석 * '프로그램 비차익' 매물 지수 압박 ‥ 조정장 신호 우려 - 비차익 거래는 선물가격과 상관없이 여러 종목을 인덱스로 묶어 거래하기 때문에 지수 방향성과 밀접하게 움직여 - 이에 따라 일각에선 지수 방향성과 연관된 비차익 매물의 급증이 조정장세로 전환될 것임을 예고하는 신호가 아니냐고 우려하는 분석도 등장 * 셋톱박스 상승 모멘텀 ‥ PVR 시장확대 - 전문가들은 방송의 디지털화가 셋톱박스 업체들의 실적 모멘텀 요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 - PVR(개인영상저장장치)수요가 본격화되고 양방향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방송사들의 사업확장은 셋톱박스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이란 얘기 - 국내외 DMB서비스도 일부 셋톱박스 업체에는 실적 모멘텀이 될 것으로 전망 * 휴대인터넷 '와이브로' 사업자 KTㆍSKTㆍ하나로텔 선정 - KT가 85.169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3개 주파수 대역 중 가장 안정적인 서비스가 가능한 '2번 대역'을 확보해 초기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 - SKT가 하나로텔레콤과 공동망 구축 등 상호공조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와이브로 시장은 KT와 SKTㆍ하나로텔레콤의 경쟁구도로 짜여질 전망 * SK㈜(003600) ; 기관 매도공세 주춤 ‥ 주가도 안정 찾아 - 지난해말 SK(주)의 주주명부폐쇄일(12월28일) 이후 연일 쏟아지던 기관 매도물량이 이달 13일부터 큰폭 감소 - SK(주)의 "백기사"로 나선 기관과 일반 법인들이 의결권 행사 기준일이 지나자 연일 30만~40만주씩 순매도,매물이 급속히 소진되는 양상 - 대규모 매도세가 나온 상태이고 주가도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안정을 찾고 있는 만큼 추가 매물이 나올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관측 * 한국타이어(000240) ; 올해도 질주 ? - 한국타이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적이 '쾌속질주'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증권사들이 최근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 -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7% 증가한 1조8558억원, 영업이익 은 32.2% 증가한 2252억원을 기록...원자재 가격 급등과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실적을 거뒀다는 평가 * LG마이크론(016990) ; 실적 '괜찮네' - 일단 증시 전문가들은 지난해 실적에 대해 대체로 '선방했다'는 의견을 제시 - 다만 실적개선에 따른 주가상승세를 점치는 의견이 다수를 이루는 가운데 LG필립스LCD의 이익률 하락에 따른 마진 압박을 우려하는 시각도 등장 * 에스씨에프(008040) ; 나흘째 상한가 행진 - 최대주주였던 한국LPG는 최근 보유지분 34%(3백7만주) 전량을 주당 2천5백원씩에 동물백신업체인 두필백신에 매각 - 두필백신은 에스씨에프 인수를 목적으로 올 1월 신설된 회사로 에스씨에프를 통해 동물백신 사업을 진행할 계획 * 하나銀(002860) ; 주가 맥못추네 - 지난해 11월 이후 은행업종이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였지만 하나은행만이 유독 하락세를 면치 못했던 점도 주목 - 대투증권 인수에 대한 불확실성, 잠재 물량 부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점이 하나은행 주가 부진의 주요인으로 꼽혀 * 팬택(025930) ; 영업익 224% 늘어 584억 ‥ 흑자전환 - 지난해 매출이 2003년보다 44.9% 증가한 8천9백15억원,영업이익은 2백24% 늘어난 5백84억원으로 집계 - 1백86억원의 순이익을 내 전년의 1백83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 - 올해 매출액 목표치를 1조1천억원으로 설정 * 삼성전기(009150) ; 흑자전환 성공 ‥ 주가 소폭상승 - 지난 한해로는 9백51억원의 순이익을 올려 흑자전환에 성공...작년 한해 3조5천5백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대비 2.3% 증가, 영업이익은 9백23억원으로 1백87% 급증 - 올해 외형보다 이익위주의 성장을 지향키로 방향을 전환,매출목표를 지난해 수준을 소폭 웃도는 3조6천억원으로 책정 * 네오위즈(042420) ; 작년실적 악화 … 7% 하락 - 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7백74억원,영업이익은 72억원,순이익은 16억원...전년에 비해 매출은 4.6%,영업이익은 71.3%,순이익은 89.7% 감소 -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서 IT(정보기술)산업이 침체에 빠진 데다 온라인음악 서비스인 쥬크온의 TV광고 등 공격적 마케팅으로 비용이 늘어난 점 등이 실적악화 요인 * 동진에코텍(054250) ; 52주 신고가 또 경신 - 전문가들은 신규사업 수주로 실적 기대감이 높고 환경관련 테마주이면서 소외됐다는 저평가 인식이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다고 분석 - 지난해 하반기 시작한 텔레매틱스 사업은 이날 31억원 규모의 단말기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호조세 * 대한항공(003490) ; '두산과 KAI 인수 협상 진행할 것' -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 인수와 관련, 두산측과 인수 관련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공시 * 하이스마텍(057100) ; 작년 영업손실 5.7억..적자전환 - 매출액은 전년대비 25.4% 증가한 306억6천만원을 기록했으나 7억7천만원의 경상손실과 8억8천만원의 순손실을 기록 - 회사측은 전년대비 매출원가 및 판관비 증가로 영업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힘 * 신세계(004170) ; 작년 영업이익 5천억원 돌파 - 지난해 매출액 6조5천121억원, 영업이익 5천59억원, 순이익 3천360억원을 기록...매출액은 전년에 비해 12.1% 늘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13.6%와 11.5% 증가 - 지난해 실적이 모두 두자릿 수의 신장률을 기록한 것은 이마트 신규점 10개 개장과 백화점부문의 강남점 매장 확장 등을 통해 미래 수익 창출능력을 강화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 * ㈜한진(002320) ; 올 매출 7천200억원 목표 -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목표치를 각각 7천200억원, 385억원으로 책정 - 택배사업과 물류사업에서 각각 1천988억원과 4천650억원, 여타 부문에서 562억원의 매출을 낼 계획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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