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금과 외국인이 동시에 매수 업종에 관심...LG증권 - 지수가 조정을 보이고 있으며 그 폭은 시장이 예상하는 수준을 벗어나지 않을 전망 - 단기적으로 재매수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나 다만 지수 등락이 좀 더 이어질 경우, 900선을 눈앞에 둔 시 점에서 지수보다는 보유업종과 종목에 대한 차별화전략이 필요해 보임 - 이를 위해 최근 4개월 동안 연속적으로 매수에 나선 투자주체를 분석해 봤으며, 그 결과 연기금을 제외하고 는 꾸준히 매수한 주체가 없었음 - 11월 들어 기관 중 투신과 외국인이 다소 사고 있는데 투신의 경우 사실상 프로그램 매매로 봐야함 - 연기금을 제외하고는 매매주체가 빈번하게 바뀌고 있다는 점은 결국 업종의 선택과 수익률 제고에 있어 이전 보다 어려움이 가중될 것임을 시사 - 수급적 우위에 근거한 업종별 선택 전략에 있어서도 연기금과 투신 또는 외국인 매매 업종, 특히 연기금과 외 국인 매수 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 - 11월 들어 연기금은 전기전자업종을 781억원어치 사들여 가장 많이 순매수했고 운수장비(248억원) 통신(244억 원)화학(21억원) 철강금속 은행 운수창고 등의 순 - 이중에서 전기전자는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과 관련된 외국인 매매가 일단락된 후 새로운 방향성을 찾아야 할 것 - 이를 감안해 다시 연기금과 외국인이 사들인 상위 업종을 분석하면 은행이 2339억으로 가장 많았고 화학이 702억원으로 2위, 이어 보험(556억원) 통신(527억원)운수창고(423억원)철강금속(406억원) 운수장비(338억원) 등의 순 - 조정폭이 시장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 양호한 수준이라면 최근 반등세는 유효할 것으로 보임 - 조정시 업종 및 종목 교체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 - 1차 지지선은 최근 갭 발생 구간인 870선, 2차지지선은 20일선과 60일선이 밀집된 840선 전후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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