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N사업자 선정관련...동부증권
어제 BcN 시범 사업자 선정이 있었습니다.
예상대로 SKT(하나로포함), KT, 데이콤 주도의 컨소시엄이 선정되었습니다. 주가에는 단기적으로 큰 영향없습니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통신산업 자체를 변동시킬 수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라는 측면에서 정리를 하고 가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1. BcN은 Broadband Convergence Network의 약자로 차세대 네트워크, NGcN, NGN 등으로 불려왔습니다. 2010년까지 2000만명의 가입자에게 50~100Mbps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2. 홈네트워크, 유무선, 방송통신 융합 등이 주력 서비스 대상이 될 예정입니다. 요금이나, 가입자 전망이 아직 잡히지 않아서 시장 전망은 다소 유동적입니다.
3. 다만, BcN이 구축되면 통신사업자들의 설비투자 금액이 크게 감소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 장난감 레고하고 비슷합니다.) 무선망-유선전화망-데이터망이 통합되면서, 설비투자 금액이 줍니다. 또한, 그 동안 장비에 이상이 생기면 전체 장비를 모두 교체해야 했으나, BcN은 레고처럼 일부분만 교체해도 되고 부가 서비스제공을 위해서도 일부분 교체만으로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정리하자면, BcN은 매출은 아직 잘 모르겠고, 설비투자는 확실히 줄여줄 수 있는 서비스라고 정리하시면 되겠습니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