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비행 좌석 업그레이드 받은 사연
하하, 강제(?) 미담 제조기 등극
'볼빨간 신선놀음' ./사진제공=MBC
'볼빨간 신선놀음' ./사진제공=MBC
가수 스윙스가 MBC 예능 ‘볼빨간 신선놀음’에 일일신선으로 등장한다.

16일 방송되는 ‘볼빨간 신선놀음’에서 여러 가지 개성 강한 음식들이 등장한 가운데, 기내용 도시락이 등장하자 MC들은 그와 관련된 다양한 비행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녹화 하는 내내 날카로운 음식평가로 표현계 음유시인으로 등극한 스윙스는 솔직담백한 비행 에피소드를 전한다. 여행을 위해 탄 비행기에서 자신을 알아본 승무원이 좌석을 업그레이드 해줬다는 이야기를 털어놓은 것. 당시 여자친구와 함께 했던 여행에서 본인 덕으로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고.

하하는 자신의 비행관련 미담이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며 직접 이야기를 전하겠다고 나서 궁금증을 자아낸다. 비행 도중 우는 아이를 대신 돌봐준 적이 있다는 하하는 “내가 대신 아이 봐준 걸 다른 승객들도 많이 봤다”며 미담이 널리 퍼지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다. 이에 서장훈은 “자신이 이야기 하지 말고 기다리라”며 하하를 말렸으나 하하는 “안 올라오니 내가 말하는 것”이라며 미담 전파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스윙스와 4MC의 솔직담백한 토크는 16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볼빨간 신선놀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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