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병으로 온 최자" 부담↑
김준현, 최자에 '감탄'
방어X부시리 낚시, 기록은?
'도시어부2' 최자 / 사진 = 채널A 제공
'도시어부2' 최자 / 사진 = 채널A 제공
'도시어부2'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가 챔피온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10일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38회에서는 게스트 최자와 함께 전남 완도에서 두 번째 낚시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자는 앞서 완도 붉바리와 뉴질랜드 참돔으로 두 번이나 챔피온 자리에 오르는 등 명실상부한 실력파 게스트로 손꼽혀왔다. 방어와 부시리 대결이 펼쳐진 이날 낚시에서도 최자에 대한 고정 7인의 관심이 쏠렸다고 전해져 시선이 집중된다.

이경규는 "최자는 여기 용병으로 왔다. 챔피온 아니냐. 최자의 화이팅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라면서 큰 기대를 걸었고, 김준현은 "한 번 보여줘라. 낚시 열정으로는 팔로우미 같다"라며 거드는 등 게스트를 향한 고정들의 기대가 이어졌다고 한다.

지난 주 대결에서 기회를 놓쳤던 최자는 이날 만큼은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자 사활을 걸었고, 무한 에너지를 끌어올리며 고군분투했다고 전해져 관심이 쏠린다. 하지만 모두의 기대가 쏠린만큼 시간이 흐를수록 초조하고 다급한 마음은 비례하게 됐다고.

급기야 최자는 "'도시어부' 올 때마다 행복했는데, 이제는 뭔가 보여줘야할 것 같은 부담이 크다"라고 하소연하며 혼잣말로 "괜찮아, 괜찮아"를 외치는 등 짠내나는 투혼을 이어갔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바로 그때, 최자가 침묵을 깨고 "왔다!"를 외쳐 모두의 시선이 집중됐다고. 마지막 승부욕을 불태운 게스트 최자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되었을지, 방어와 부리시 빅원을 노리는 도시어부들의 한판 승부는 10일 밤 9시 50분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서 방송된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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