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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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건너온 아빠들’의 장윤정, 인교진, 김나영이 6살 리온이가 IQ 130 영재 테스트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MBC ‘물 건너온 아빠들’ 26회에서는 리온이가 영재 테스트를 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5살에 한국어와 일본어를 마스터한 일본 아빠 아들 리온이는 남다른 어휘력을 구사하고, 또 한 세자릿수 덧셈까지 암산으로 척척해 ‘물 건너온 아빠들’의 공식 똑똑이로 불린다.


이날 일본 아빠는 “리온이가 똑똑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아내와 상의해 영재 테스트를 받았다”고 말해 시선을 모은다. 이 소식을 접한 장윤정, 인교진, 김나영은 “리온이는 영재 맞는 거 같다”, “우리 집 아이들이랑 다르거든(?)”이라며 한목소리로 리온이의 활약을 기대한다.


무엇보다 영재 전문가 노규식 박사는 “아이가 영재성을 발휘하려면 이것이 필요하다”며 진지하게 테스트에 임하는 리온이의 모습을 칭찬한다고 전해져 더욱 본방 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또 이날 육아 반상회 아빠들은 ‘내 아이가 영재라고 생각한 순간’을 공유한다. 인교진은 “딸 하은이가 아이돌 노래를 듣고 바로 음을 따라 치는 걸 보고 ‘영재다! 절대음감이다’ 싶어 학원에 데려갔다”고 털어놔 아빠들의 공감을 산다.


인교진은 “우리는 초등학교 때 학교에서 IQ 검사를 했다”며 “의외로 두 자릿수 IQ가 많았는데, 내 결과도 두 자릿수라 놀란 적이 있다”고 추억을 소환하는 에피소드를 들려줘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한편 ‘물 건너온 아빠들’은 26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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