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캉스 말고 스캉스' 스틸 / 사진제공=ENA PLAY, MBN
'호캉스 말고 스캉스' 스틸 / 사진제공=ENA PLAY, MBN
'스캉스' 멤버들과 라치카 가비, 리안이 한바탕 댄스 배틀을 벌인다.

20일 ENA PLAY와 MBN에서 밤 10시 40분 방송되는 '호캉스 말고 스캉스'(이하 '스캉스') 5회에서는 배우 소이현이 춤을 위해 맨발 투혼을 불사른다.

이날 방송에서 예지원, 손담비, 소이현, 소유, 라치카 가비, 리안은 제작진이 준비한 특별한 이벤트로 고급 샴페인이 걸린 ‘1초 전주 듣고 가수 맞히기’ 게임을 시작한다. 게임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던 예지원은 급기야 제작진에게 당당히 정답을 요구(?)해 모두의 폭소를 자아냈다.

정답자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춰야 점수 획득하는 게임의 룰에 따라 손담비와 소유의 댄스 배틀이 불붙는다. EXID의 '위아래' 음악에 맞춰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던 손담비가 엉거주춤하자 '댄스 강자' 소유가 등장해 점수 뺏기에 나선다. 두 사람의 불붙은 댄스 경쟁에 라치카 리안까지 합세, 삼파전을 벌이는 세 사람은 현란한 골반 춤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열띤 경쟁으로 인해 포기를 자처한 소이현은 아는 노래가 등장하자 화색이 돌며, 정답과 함께 비장의 안무를 보여주기 위해 신발까지 벗어 던지는 '맨발 투혼'을 감행한다. 과연 소이현의 댄스 본능을 일깨운 음악은 무엇일지, 하얗게 불태운 댄스 배틀 현장에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고급 샴페인을 차지할 최후의 1인은 20일 방송되는 '스캉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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