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모티브 ‘대만 지우펀’, 코로나 이후 180도 변한 근황 (‘다시갈지도’)

'다시갈지도' (사진=채널S 제공)

‘다시갈지도’가 코로나19 이후 180도 변한 ‘대만 지우펀’의 근황을 공개한다.

채널S 오리지널 新 예능 ‘다시갈지도’는 코로나 시대에 꽉 막힌 하늘길을 뚫어줄 단 하나의 지도, 당신의 그리운 기억 속 해외여행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잊고 있던 해외여행의 참맛을 되살렸다는 평가와 함께 과몰입 여행 예능으로 호평 받고 있다.

오늘(19일) 방송되는 ‘다시갈지도’ 10회에서는 가깝고도 안전한 나라이자 친구와 함께 가고 싶은 여행지 1위인 ‘대만’ 랜선 여행을 선보이는 가운데 MC 김지석X김신영과 함께 역사작가 최태성, 모델 이현이, 방송인 박소현이 동행자로 함께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만 현지에서 ‘대만아내tv’라는 1인 방송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국제가족이 대리여행자로 나서 ‘동화보다 더 동화 같은 타이베이 근교 여행지’를 소개할 예정. 이들은 대만에서 가장 큰 폭포이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인 ‘스펀 폭포’를 시작으로, 알록달록한 천등(풍등) 날리기 체험으로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스펀 라오지’ 등을 안내하며 랜선 너머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할 예정.

무엇보다 대만 여행의 하이라이트이자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된 명소인 ‘지우펀’의 최신 근황이 공개된다고 해 관심이 고조된다. 지우펀은 일명 ‘지옥펀’이라고 불릴 정도로 전세계 관광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해외 관광객의 왕래가 없어진 지우펀의 모습을 랜선을 통해 접한 ‘다시갈지도’ 출연진은 “사람이 없는 게 너무 낯설다”, “말도 안 되는 풍경”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관광객들에 의해 가려져 있던 아름다운 지우펀의 진면목이 드러나자, 놀람도 잠시 끊임없는 감탄이 터져 나왔다는 전언. 이에 팬데믹 이전엔 미처 알지 못했던 ‘지우펀’의 여유와 아름다움을 확인할 수 있는 ‘다시갈지도-대만 편’ 본 방송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당신의 기억 속 해외여행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 채널S ‘다시갈지도’의 대만 편은 19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