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루이비통•샤넬도 '손 닿으면 품절'
방탄소년단 지민이 명품 브랜드 제품들을 연일 매진시키며 3년여간 개인 브랜드 평판 1위 왕좌를 호령한 '제왕'의 파급력을 각인시켰다.

지큐 코리아 X 보그 코리아의 2022년 신년호 방탄소년단 스페셜 에디션 화보에서 선보인 루이비통(Louis Vuitton) 스니커즈가 미국, 중국, 일본 등 8개국 루이비통 공식 홈페이지에서 전 사이즈 매진됐다.

지민이 휴가중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업로드한 사진속 명품 브랜드 샤넬(Channel)의 스퀘어 프레임 안경은 판매처 'SHOPSTYLE' 'Cettire'에서 품절됐다.

최근 아티스트 메이드 컬렉션 '메이킹 로그' 영상에서 지민이 입은 발렌시아(Balenciaga) 남성 트레이닝 팬츠는 'Modesens' 'Neiman marcus' 'END' 등 총 7개의 판매처에서 품절됐다.

당시 함께 매치한 루이비통 남성 부문 수석 디자이너였던 고(故) 버질 아블로가 론칭한 하이엔드 스트릿 브랜드 오프화이트(Off-White) 스니커즈는 'Cettire' 'SeekFab'에서 전량 매진됐다.

같은 영상 속 지민이 착용한 셀린느(Celine) 그레이 후디는 온라인 판매처 'LYST'에서, 베르툼(VERUTUM) 브랜드의 블랙 로고 모자는 웹사이트 'Q10'에서 솔드아웃됐다.

여러차례 아티스트 메이드 컬렉션 '쇼'에서 선보인 럭셔리 남성복 브랜드 보디(BODE)의 블루 가디건과 닥터마틴 옥스퍼드 슈즈는 각각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전 사이즈 품절을 기록했다.

입고 손대는 제품마다 가격에 상관없이 품절 행진을 이어온 지민은 'ARTIST-MADE COLLECTION BY JIMIN'을 통해 아미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굿즈를 출시했으며, 판매 시작과 동시에 경이로운 '0.1초' 즉시 전량 품절사태를 일으키는 등 41개월간 한국의 보이그룹 개인브랜드 '원톱'의 위엄을 연일 빛내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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