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넷플렉스 SNS에 올리니...주연 배우들  "오마이갓!"
방탄소년단 뷔가 넷플릭스 드라마의 ‘에밀리, 파리에 가다’를 인스타그램 릴스에 올리자 출연 배우들 리그램해서 뜨거운 화제로 떠올랐다.



28일 뷔는 인스타그램에 ‘에밀리, 파리에 가다’에서 애슐리 박(Ashley Park)이 남녀분장을 동시에 하고 클럽에서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를 열창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애슐리의 뛰어난 댄서와 가창이 빛나는 이 영상을 뷔는 ‘emilyinparis’를 태그하고 무척이나 마음에 든 듯 애슐리의 의상을 따라 흑백 하트를 표기해 눈길을 끌었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는 낭만의 도시 파리에서 꿈의 직장을 가지게 된 에밀리의 인생, 사랑과 우정을 그린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다.

방탄소년단 뷔, 넷플렉스 SNS에 올리니...주연 배우들  "오마이갓!"
주인공 에밀리의 절친 민디역으로 나오는 애슐리 박은 한국계 배우로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배우로 데뷔했다. 애슐리는 미국 연극계의 가장 권위 있는 상인 토니어워즈와 그래미어워드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는 실력파 배우다.



드라마 ‘에밀리, 파리에 가다’의 공식 인스타그램은 뷔의 릴스를 리그램하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 영상은 현재 조회수 1340만 뷰를 돌파해 화제성을 입증했다.



애슐리 역시 뷔의 릴스를 리그램하면서 손가락하트와 뷔의 사진과 ‘오 마이 갓’을 외치는 본인의 사진을 첨부해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세계적인 아티스트이자 한국인으로서 방탄소년단이 해낸 모든 업적을 존경한다. 너무 행복해 다음에 함께 노래를 할 기회가 생기길 기대해”라고 감동의 말을 덧붙였다.



특히 팬들은 여주인공 릴리 콜린스(Lily Collins)도 뷔의 릴스를 리그램한 사실에 기뻐하면 놀라워했다. 릴리 콜린스는 뷔가 오랫동안 가장 좋아하는 배우로 꼽고 있다. 지난 2017년 미국 연예프로그램 ENEWS, Access Hollywood 등과와 인터뷰에서 좋아하는 배우와 영화를 묻는 질문에서 릴리 콜린스를 좋아하며 영화 러브, 로지(Love, Rosie)를 인상 깊게 봤다고 밝히기도 했다.



뷔의 인스타그램은 지난 6일 개설 이후 최단시간 100만, 1000만 팔로워를 돌파해 기네스 세계기록으로부터 2개의 세계신기록을 공식 인증 받았다. 30일 현재 뷔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2891만 명을 돌파해 한국 남자연예인 중 최고를 기록하고 있어 뷔의 피드는 화제의 중심에 서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