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우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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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이 촬영장에서 만난 강아지 유복이에게 진짜 미소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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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가웠어 유복아"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김우빈은 유복이를 꼭 안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김우빈은 전에 보지 못한 표정과 미소를 보여 시선을 끈다. 김우빈은 여운이 남는듯 유복의 뒷모습도 덧붙여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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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은 지난 2017년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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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건강 회복과 함께 지난해 11월 제40회 청룡영화상의 시상자로 나서며 복귀 신호탄을 쐈다. 신민아의 소속사인 예이엠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며 본격적인 활동 의지를 드러냈다. 현재는 최종훈 감독의 신작인 영화 '외계인'(가제)을 촬영 중이다.

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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