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HJ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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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세종, 1446’의 제작사 HJ컬쳐가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이벤트를 마련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세종, 1446’의 달빛공모전은 SNS상에서 회자 되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야경 사진을 공모 받아 10명을 선정하는 이벤트이다. 도심 속 단풍놀이, 야경 명소로 손 꼽히는 국립중앙박물관의 풍경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세종고사’는 ‘세종, 1446’과 연관된 역사 속 작품의 문제를 푸는 이벤트로, 온라인을 통해 출제 위원을 모집한 뒤 선정된 10개의 문제가 세종고사에 출제 된다. 문제를 출제한 출제 위원과 만점자들 중 뽑힌 사람들에게는 각각 상품이 주어질 예정으로 색다른 아이디어의 이벤트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외에도 다채로운 이벤트가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공연 함께 할 수 있는 조선판 싱어롱데이 ‘여민락의 날’에는 중독성 있는 넘버(뮤지컬 삽입곡)를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도록 무대 양 옆에 스크린으로 가사를 보여주며 관객들과 배우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회를 거듭할수록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매주 일요일 오후 공연에는 이른바 ‘부름갈채의 날’이라고 불리는 스페셜 커튼콜 데이가 기다리고 있다. 이 날에는 평소 공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커튼콜을 선사하며 이 날만큼은 마음껏 사진 촬영도 할 수 있어 많은 관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종, 1446’ 측은 쇼핑 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에도 참여하며 50% 특별 할인도 진행 중이다. 오는 22일까지 펼쳐지는 ‘2019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하는 쇼핑축제로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세종대왕의 일대기를 바탕으로 우리가 몰랐던 한글 창제 과정 속 세종대왕의 시련과 고뇌를 담아낸 ‘세종, 1446’은 오는 12월 1일까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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