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MBC ‘음악중심’ 방송 캡처
사진=MBC ‘음악중심’ 방송 캡처
악뮤가 MBC ‘음악중심’ 10월 마지막 주 1위를 차지했다. 슈퍼주니어와 뉴이스트는 컴백 무대를 가졌다.

26일 방송된 ‘음악중심’에는 악뮤가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로 이날 방송 출연 없이 총점 8390점을 얻어 송하예, 헤이즈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슈퍼주니어는 먼저 강렬한 붉은 슈트를 맞춰 입고 감각적인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I Think I’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타이틀곡 ‘SUPER Clap’으로 박수를 절로 불러일으키는 유쾌한 무대를 선보였다. ‘SUPER Clap’은 빠른 비트 위에 박수와 브라스 소리가 쉴 새 없이 더해져, 밝고 신나는 업템포 리듬을 자아내는 팝 댄스 곡이다. 가사에는 박수로 모든 걱정과 근심을 날려버리자는 유쾌한 메시지를 담아 슈퍼주니어 특유의 경쾌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눈길을 모은다.

뉴이스트는 미니 7집 타이틀곡 ‘LOVE ME’를 열창하며 세련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가을 분위기와 어울리는 차분하면서도 감각적인 의상은 뉴이스트의 비주얼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LOVE ME’는 사랑에 푹 빠져 있는 모습을 얼터너티브 하우스와 어반 R&B라는 두 가지 장르로 세련되면서도 달콤한 사운드로 표현한 곡으로 멤버 백호가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까지 참여했고 JR도 작사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는 데이식스, 영재, 케이, 에이비식스, 하은, 아리아즈, 에이티즈, 원어스, 엔플라잉, 온앤오프, 송하예, 원더나인, 써니힐, VAV, 레이디스 코드, 나비드가 출연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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