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타겟 "우리의 열정과 정신을 담았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타겟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7인조 그룹 타겟(TARGET)이 “데뷔 음반에 우리의 열정과 정신을 담았다”고 말했다.

24일 오후 2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데뷔 음반 ‘얼라이브(Alive)’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다.

슬찬, G.I, 제스, 현, 로이, 바운, 우진으로 구성된 타겟은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데뷔해 4만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도쿄, 나고야, 삿포로, 오사카에서 투어 콘서트를 열고 4일 동안 1만 5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멤버들은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음악으로 교감하고 소통했다”며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뽐냈다.

G.I는 “국내 데뷔 음반에는 타이틀곡 ‘어웨이크(Awake)’를 비롯해 ‘스틸(Still)’ ‘아픈건 미루자’ ‘템페스트(Tempest)’ 등 총 5곡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Awake’는 오케스트라 연주가 돋보이는 힙합 댄스 곡으로, 멤버 G.I와 우진이 작사에 참여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우리의 열정을 담았다. 앞으로 더 다양한 색깔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타겟은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국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