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지난 21일 우울증 치료 중 사망한 배우 하지원의 친동생 故 배우 전태수의 빈소가 22일 오후 서울의 한 종합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사진=사진공동취재단)
지난 21일 우울증 치료 중 사망한 배우 하지원의 친동생 故 배우 전태수의 빈소가 22일 오후 서울의 한 종합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사진=사진공동취재단)
오늘(23일)배우 故전태수의 발인식이 엄수된다.

고 전태수의 발인식은 23일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진행된다. 발인식에는 누나 하지원을 비롯해 가족, 지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고 전태수는 지난 21일 향년 3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전태수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고인은 평소 우울증 증세로 꾸준히 치료를 받던 중 상태가 호전되어 최근까지도 연기자로서의 복귀를 구체적으로 논의하던 중이었다”면서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족들과 지인들 모두 비통함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원은 큰 슬픔에 빠져 영화 ‘맨헌트’의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고인의 곁을 지키고 있다. 발인식은 유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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