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윤하의 정규앨범 티저 이미지 / 사진제공=C9엔터테인먼트
윤하의 정규앨범 티저 이미지 / 사진제공=C9엔터테인먼트
5년 만에 새 정규앨범을 들고 컴백하는 싱어송라이터 윤하가 선공개곡으로 컴백 몸풀기에 돌입한다.

지난 4일 오후 윤하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이달 발매 예정인 윤하의 다섯 번째 정규앨범 선공개곡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티저에 따르면 이번 선공개곡은 대세 프로듀싱팀 그루비룸(GroovyRoom)과 윤하가 공동 작업한 노래다. 하이어 뮤직 소속 신예 래퍼 pH-1(피에이치원)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을 선공개곡은 이번 정규앨범에 수록될 예정이다.

윤하가 지난 2012년 7월 발매한 정규 4집 ‘슈퍼소닉(Supersonic)’ 이후 약 5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이번 정규앨범은 그루비룸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더욱 성숙해진 윤하의 음악과 목소리가 다양한 곡들에 풍부하게 담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규 4집 발표 이후 여러 장의 디지털 싱글 발매 및 각종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꾸준한 음악 활동을 펼쳤던 윤하는 오랜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을 통해 팬들의 음악 갈증을 풀어줄 전망이다.

소속사는 “윤하가 무려 5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이번 정규앨범은 긴 시간을 투자해 공들여 만든 앨범인 만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음악들이 수록될 것”이라며 “오는 11일에는 그루비룸과 pH-1이 참여한 선공개곡이 먼저 발매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윤하는 현재 앨범 막바지 작업과 단독 콘서트 준비에 매진 중이다. 윤하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RE’는 오는 25일 오후 6시 서울 코엑스 홀 C에서 열린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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