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2PM 와일드비트’/사진제공=JYP픽쳐스, iHQ
‘2PM 와일드비트’/사진제공=JYP픽쳐스, iHQ
2월 1일 첫방을 앞둔 ‘2PM 와일드비트’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이틀에 걸쳐 공개된 두 편의 티저 영상에는 2PM의 6인 6색 캐릭터 소개와 도심, 야생을 넘나들며 다채롭게 호주를 즐기는 여행기가 담겨있다.

여행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두 발로 뛰며 아르바이트를 하는 Jun. K와 닉쿤, 이와 반대로 돈 쓸 궁리만 하는 택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처럼 각자의 성격대로 호주를 누빈 2PM은 발로 뛰는 놈, 막 쓰는 놈, 걱정 많은 놈 등의 수식어를 얻었다. 개성 강한 6인 6색 캐릭터 덕분에 9박 10일 간의 호주 여행은 지루할 틈 없이 흘러갔다는 것이 제작진의 후문.

또한 2PM은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평소대로 장난치고 망가지기까지 하며 무대 밖 ‘리얼 2PM’의 모습을 보여줬다.

제작진은 “2PM은 멤버 모두가 다른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데 함께 할 때는 또 신기할 정도로 단합이 잘됐다. 2PM의 케미는 호주의 풍광 못지 않은 재미 포인트로 작용할 것이다. 이번 여행기는 10년 동안 우정과 팀워크를 쌓아온 2PM이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한편, ‘2PM 와일드비트’는 2PM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여행 예능프로그램으로 오는 2월 1일 오후 8시 K STAR 채널과 네이버 TV(JYP nation)를 통해 방송된다. 데뷔 후 처음으로 완전체 여행을 떠난 2PM의 리얼한 모습과 호주의 멋진 풍경이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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