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Mnet '슈퍼스타K7' 천단비
Mnet '슈퍼스타K7' 천단비
‘슈퍼스타K7′ 심사위원들이 천단비를 칭찬했다.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7’에서는 9살때부터 코러스를 시작해 12년 경력을 지닌 천단비 참가자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범수는 천단비의 이름을 보자마자 성시경에게 “야 시경아 이름 봐봐. 얘 왜 나왔냐”라고 놀라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성시경 역시 “진짜 왜 나왔지. 우와”라고 감탄했고, 케이윌 역시 “코러스만 하기는 아까운 친구”라고 소개했다.

이날 등장한 천단비 참가자는 “제 음악을 하고 있지 않다는 결핍 같은 것이 계속 쭉 있어왔다”며 “평소에 ‘슈스케’와는 인연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 기회를 잡고싶다”고 지원동기를 밝혔다.

천단비의 등장에 윤종신은 “월간 윤종신에서 코러스를 해줬다”고 말했고, 성시경 역시 “(천단비가)얼마 전에도 자신의 콘서트에서 코러스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심사위원들은 천단비에게 “큰 용기를 냈다. 나오길 잘 했다”며 천단비의 도전을 응원했다. 특히 케이윌은 “단비랑 알고 지낸 지 12년 정도 됐다. 누구 뒤에서 노래하기 아깝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Mnet ‘슈퍼스타K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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