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1년 공백 끝 첫 무대 소감 "팬들이 있기에 행복"

나인뮤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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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나인뮤지스가 1년여 만에 공백 끝 첫 무대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나인뮤지스는 지난 22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드라마’ 무대를 공개했다. 검은색 씨스루 의상과 스카프를 활용한 포인트 안무로 눈길을 끌었다.

경리는 “오랜만에 떨리는 무대도 무대이지만 첫 음악방송 모니터를 한 후 한 파트 한 파트 멤버들이 나올 때마다 그 누구보다 열광해주시는 팬을 보고 이만큼 우리를 믿고 기대해주시는 팬들이 있기에 더욱 더 좋은 무대를 만들어 나갈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이 행복한 마음을 그대로 이어가 보려고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인뮤지스의 이번 신곡 ‘드라마’는 7~80년대를 연상시키는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어우러지는 중독성 강한 레트로 펑키 스타일의 곡으로, 가장 친한 친구와 한 남자를 사랑하게 되는 드라마에서나 일어날 법한 사랑이야기를 담았다. ‘이유애린’과 ‘성아’의 쫄깃한 랩과 나인뮤지스의 탄탄한 보컬라인 현아-경리-혜미-금조의 섹시함이 듬뿍 묻어나는 매력 있는 음색이 돋보인다.

23일 자정 미니앨범 전곡 음원을 공개한 나인뮤지스는 같은 날 정오 ‘드라마’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스타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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