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유나의 거리’
JTBC ‘유나의 거리’
JTBC ‘유나의 거리’

소매치기범이었던 김옥빈의 과거가 밝혀졌다.

19일 첫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유나의 거리‘ 에서는 과거 형사와 소매치기범으로 만난 봉달호(안내상)와 강유나(김옥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봉달호는 강유나를 찾아와 아내 박양순(오나라)이 집을 나갔다며 하소연했다. 형사 시절 뒷돈을 밝히다 퇴직한 봉달호는 과거 김옥빈과 함께 소매치기범으로 활동하던 박양순을 쫓다 결혼까지 한 인물. 이후 두 사람은 함께 노래방을 차렸다.

봉달호는 강유나에게 박양순이 노래방 손님의 지갑에 손을 댔다고 말하며 “아직도 손이 근질근질 한가보다”, “너도 아직 하냐”고 물었다. 강유나는 바로 엊그제 소매치기를 했던 상황. 강유나는 당황하며 부인했다. 강유나는 현재 룸메이트 김미선(서유정)의 카페일을 도와주며 생활하고 있다.

‘유나의 거리’는 직업, 성별, 나이,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주택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사나이가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JTBC ‘유나의 거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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