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앙가미' 2022년 최고의 K-팝 아티스트 '톱10' 선정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솔로 가수로는 유일하게 '
2022년 최고의 K-Pop 아티스트' 톱10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중동판 스포티파이' 로 불리는 중동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앙가미'(Anghami)는 공식 사이트 및 SNS를 통해 장르, 나라별 아티스트와 앨범 부문 2022년 연말 차트를 각각 발표했다.
이 중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은 '2022년 톱 K-팝 아티스트'(Top K-Pop Artists 2022) 부문에서 6위를 차지했다.
특히, 정국은 K팝 솔로 가수로는 '유일' 하게 톱10 안에 이름을 올리며 올해를 빛낸 대세 솔로 아티스트의 명성과 존재감을 드높였다.
'앙가미' 톱 K-팝 아티스트 부문 1위는 방탄소년단(BTS)가 차지했고, 2위에는 블랙핑크(BLACKPINK), 3위에는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4위에는 트와이스(TWICE), 5위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7위에는 있지(ITZY), 8위에는 세븐틴(Seventeen), 9위에는 엑소(EXO), 10위에는 (여자)아이들((G)I-DLE)등 글로벌 음악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쟁쟁한 K팝 그룹들이 올랐다.
지난 18일 정국은 미국 라디오 '채널 R 라디오'(Channel R Radio)가 주최한 '2022년 채널 R 라디오 어워즈'(2022 Channel R Radio Awards)에서 '베스트 뉴 아티스트'(Best New Artist) 부문 1위,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 'Left and Right'(레프트 앤드 라이트)베스트 컬래버레이션(BestCollaboration) 부문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을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정국은 미국 디지털 음악 매체 지니어스(Genius)의 '지니어스 코리아'가 선정한 '2022년 지니어스 코리아 연말 결산'(2022 Year-End Genius Korea Chart) 차트에서 '톱 남자 솔로 가수'(Top Male Soloists) 1위와 자신의 솔로곡 'Stay Alive'(스테이 얼라이브)로 K-OST 송(Top K-OST Songs) 1위에 오르며 '2관왕' 을 달성하는 쾌거도 이뤘다.
이와 함께 정국은 'Left and Right'로 미국의 음악·영화·TV 시상식 '2022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E! People's Choice Awards 2022·PCAs)에서 '컬래버레이션 송(Collaboration Song)' 부문 1위 수상했다. 정국은 역대 한국 솔로 가수 '최초' 로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수상하는 영광도 누렸다.
정국은 지난 9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라디오 회사 오다시(Audacy)가 선정한 올해의 '아티스트 오브 더 서머'(Artist of the Summer)에 1위로 이름을 올리는 등 끝없는 '커리어 하이' 행진을 이어오며 2022년 솔로 아티스트로서 성공적인 한 해를 거두었다.
정국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 연말 결산 '2022년 톱 K팝 아티스트'(Top K-Pop Artist of 2022) 에서 한 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청취된 K팝 솔로 아티스트 1위에 오르며 최강 글로벌 인기와 막강한 보컬 영향력도 자랑했다.
한편, 최근 정국은 미국 매체 스태커(STACKER)가 선정한 전세계 1997년생을 대표하는 '가장 유명한 뮤지션'으로 이름을 떨쳤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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