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ENA·채널A
/사진제공=ENA·채널A
특전사와 UDU가 해상 작전에서 역전에 재역전을 이어가는 명승부를 보여준다.

오는 10일 방송하는 ENA·채널A 공동 제작 예능 '강철부대3' 4회에서는 첫 번째 탈락 부대가 정해지는 본 미션인 해상 폭탄 제거 작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스튜디오 MC군단인 김성주, 김희철, 김동현, 윤두준, 츄가 단체로 경악하는 돌발 상황이 벌어진다.

앞서 본 미션 1라운드에서 UDT와 미 특수부대가 맞붙어 미 특수부대가 승리해 UDT가 첫 번째 탈락 후보가 되는 대반전을 선사했던 터. 이날 2라운드에서는 '강철부대' 시즌2 우승 부대인 특전사와 해상작전에 유리한 해군첩보부대 UDU가 맞붙어 '사생결단' 대결에 돌입한다.

실제로 양 부대는 휘슬이 울리자마자 전력 질주해 IBS 선점을 두고 경쟁하는가 하면, IBS 헤드캐리 및 진수 포인트에서도 계속 엎치락뒤치락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 김성주는 "벌써 네 번째 역전"이라며 감탄한다. 특히 특전사는 전천후 부대라는 위용에 걸맞게 패들링에서도 괴력을 발휘한다. 이에 "특전사가 압도적으로 패할 것"이라고 점쳤던 김동현은 급 쭈글(?)해지며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라고 말을 번복해 웃음을 안긴다.

그런데 미션 도중 한 대원이 갑자기 전투화에 양말까지 벗기 시작하는 돌발 상황이 발생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김동현은 "어? 왜 전투화를 벗어요?"라며 의아해하고, 김성주도 "갑자기? 예상 밖 돌발 상황"이라며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 부대의 또 다른 대원은 IBS에 올라타던 도중 바다에 빠지며 위기에 봉착한다. 김희철은 "다들 힘이 빠진 상태라"며 몰입, 안타까워한다.

반면 상대 부대는 이 틈을 포착해 육두문자까지 쏟아내며 초각성 모드로 돌변하는데, 내면의 괴물을 깨운 듯한 대원들의 모습을 지켜본 윤두준은 "진짜 악착같다"라며 입을 떡 벌린다. 과연 특전사와 UDU의 본 미션에서 어떤 돌발 상황이 발생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강철부대3'는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9월 4주차 비드라마 TV 검색반응 TOP10에서 3위를 차지한 데 이어 비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TOP10에서 2위(강철부대3 강민호), TV 비드라마 화제성에서 4위를 기록했다. 또한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10 시리즈(10월 6일 기준)에서 2위, 웨이브 '오늘의 TOP20'(10월 6일 기준)에서도 3위에 올랐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