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S ‘다시갈지도’에서 ‘육식자매’ 김신영-김민경이 랜선 너머 육즙이 팡팡 터지는 세계 스테이크 먹방에 과몰입하며 안방극장에 무르익은 입담까지 과시, 웃음을 빵빵 터트렸다.
지난 5일 방송된 채널S ‘다시갈지도’ 78회에는 여행 파트너 김신영, 이석훈, 최태성과 함께 개그우먼 김민경이 동행한 ‘세계의 스테이크 베스트 3’가 담겼다. 이날은 ‘숟가락 스테이크의 정체 부에노스아이레스’, ‘20년 부동의 1등 와규 미야자키’, ‘극강의 먹러브리티 브리즈번’까지 흥미진진한 랭킹 주제로 인생 스테이크 맛집들이 연이어 소개돼 시청자들을 군침 돌게 만들었다.
호주 브리즈번이 3위에 올랐다. 특히 브리즈번은 ‘다시갈지도’ 공식먹방러 꽃언니가 스테이크 도장깨기를 펼쳐 대리만족 끝판왕에 등극했다. 1988년 개업한 35년 전통의 브리즈번 대표 스테이크 가성비 맛집을 찾은 꽃언니는 두툼한 티본 스테이크에 안심 스테이크까지 연이어 먹어 김신영과 이석훈의 쌍엄지를 받아냈다. 또한 와규 립아이 스테이크 2인분까지 말끔하게 해치워 김민경을 함박웃음 짓게 했다. 특히 김민경은 “스테이크는 살 안 찐다. 이게 진정한 여행”이라며 꽃언니의 취향 저격 먹방에 흡족함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웃음을 터트렸다.
2위는 일본 미야자키였다. 특히 미야자키의 흑우 중 4등급 이상의 육질 등급을 받은 최고급 품종의 와규를 맛볼 수 있는 철판 스테이크 맛집이 이목을 붙들었다. 화려한 철판 불쇼부터 육즙이 가득 베인 와규, 여심을 저격하는 육향 가득 베인 시나몬 토스트까지 풀코스가 눈과 입을 즐겁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먹고 소화를 시킬 수 있는 아오시마섬 산책코스부터 수제 과일빙수를 전문으로 파는 디저트 카페까지 알찬 코스가 이어져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여기에 미야자키 토종닭 요리인 모모야키 원조 가게의 색다른 토종닭 스테이크까지 소개돼 ‘먹짱’ 시청자들의 맛집 리스트를 업데이트 시켰다.
대망의 1위는 1인당 소고기 소비량이 세계 1위인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였다. 남다른 소고기 소비량을 보유한 도시답게 부에노스아이레스 스테이크 먹방은 푸짐한 비주얼로 눈을 즐겁게 했다. 메시의 단골집으로도 유명한 1992년 오픈한 스테이크 맛집의 티본 스테이크는 사람의 얼굴보다 컸고, 부드러운 육질은 보는 것만으로도 침샘을 터지게 했다. 이에 숟가락으로 고기를 써는 독특한 퍼포먼스까지 등장해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들었다. 또한 아르헨티나식 고기 요리인 아사도 스테이크 모둠 세트는 곱창, 립아이, 돼지갈지, 소갈비 등 한화로 단돈 5만원에 다양한 고기를 맛볼 수 있어 ‘먹장군’ 김민경을 환호케 만들었다.
김민경, 김신영은 남다른 먹성을 지닌 ‘육식자매’를 결성해 소위 '먹언'을 쏟아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경은 “환풍기로 고기 냄새라도 뿌려 달라”며 연이은 스테이크 먹방에 참지 못하고 버럭해 웃음을 안겼다. 김신영은 스테이크의 사이드 메뉴인 감자를 보고 “감자는 탄수화물이 아닌 구황작물”이라고 재정의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지난 5일 방송된 채널S ‘다시갈지도’ 78회에는 여행 파트너 김신영, 이석훈, 최태성과 함께 개그우먼 김민경이 동행한 ‘세계의 스테이크 베스트 3’가 담겼다. 이날은 ‘숟가락 스테이크의 정체 부에노스아이레스’, ‘20년 부동의 1등 와규 미야자키’, ‘극강의 먹러브리티 브리즈번’까지 흥미진진한 랭킹 주제로 인생 스테이크 맛집들이 연이어 소개돼 시청자들을 군침 돌게 만들었다.
호주 브리즈번이 3위에 올랐다. 특히 브리즈번은 ‘다시갈지도’ 공식먹방러 꽃언니가 스테이크 도장깨기를 펼쳐 대리만족 끝판왕에 등극했다. 1988년 개업한 35년 전통의 브리즈번 대표 스테이크 가성비 맛집을 찾은 꽃언니는 두툼한 티본 스테이크에 안심 스테이크까지 연이어 먹어 김신영과 이석훈의 쌍엄지를 받아냈다. 또한 와규 립아이 스테이크 2인분까지 말끔하게 해치워 김민경을 함박웃음 짓게 했다. 특히 김민경은 “스테이크는 살 안 찐다. 이게 진정한 여행”이라며 꽃언니의 취향 저격 먹방에 흡족함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웃음을 터트렸다.
2위는 일본 미야자키였다. 특히 미야자키의 흑우 중 4등급 이상의 육질 등급을 받은 최고급 품종의 와규를 맛볼 수 있는 철판 스테이크 맛집이 이목을 붙들었다. 화려한 철판 불쇼부터 육즙이 가득 베인 와규, 여심을 저격하는 육향 가득 베인 시나몬 토스트까지 풀코스가 눈과 입을 즐겁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먹고 소화를 시킬 수 있는 아오시마섬 산책코스부터 수제 과일빙수를 전문으로 파는 디저트 카페까지 알찬 코스가 이어져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여기에 미야자키 토종닭 요리인 모모야키 원조 가게의 색다른 토종닭 스테이크까지 소개돼 ‘먹짱’ 시청자들의 맛집 리스트를 업데이트 시켰다.
대망의 1위는 1인당 소고기 소비량이 세계 1위인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였다. 남다른 소고기 소비량을 보유한 도시답게 부에노스아이레스 스테이크 먹방은 푸짐한 비주얼로 눈을 즐겁게 했다. 메시의 단골집으로도 유명한 1992년 오픈한 스테이크 맛집의 티본 스테이크는 사람의 얼굴보다 컸고, 부드러운 육질은 보는 것만으로도 침샘을 터지게 했다. 이에 숟가락으로 고기를 써는 독특한 퍼포먼스까지 등장해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들었다. 또한 아르헨티나식 고기 요리인 아사도 스테이크 모둠 세트는 곱창, 립아이, 돼지갈지, 소갈비 등 한화로 단돈 5만원에 다양한 고기를 맛볼 수 있어 ‘먹장군’ 김민경을 환호케 만들었다.
김민경, 김신영은 남다른 먹성을 지닌 ‘육식자매’를 결성해 소위 '먹언'을 쏟아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경은 “환풍기로 고기 냄새라도 뿌려 달라”며 연이은 스테이크 먹방에 참지 못하고 버럭해 웃음을 안겼다. 김신영은 스테이크의 사이드 메뉴인 감자를 보고 “감자는 탄수화물이 아닌 구황작물”이라고 재정의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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