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디즈니+
사진=디즈니+


배우 홍우진이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한강’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였다.


지난 13일에 스트리밍 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한강’의 공개를 알림과 동시 1화, 2화에 배우 홍우진이 등장해 씬스틸러로서의 존재감을 보였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한강’은 한강을 불철주야 지키는 Team 한강경찰대가 한강을 둘러싼 범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水펙터클 코믹 액션물로 홍우진은 극 중 리버페리호의 선장 전광일 역으로 출연했다.


1화, 2화에서는 전광일이 고기석(이상이 분)의 지시로 깊이도 알 수 없는 항로로 리버페리호를 운항하다 사고가 발생해 시동이 꺼지고 배가 기울어지는 등의 대형참사가 그려졌다. 때마침 출동한 한강경찰대와 한두진(권상우 분) 덕분에 인명피해를 막고 더 큰 사고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홍우진은 리버페리호의 책임감 강한 선장 전광일로 등장해 어떻게든 사고를 덮으려는 고기석과 첨예하게 대립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홍우진은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승객을 한 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 당시의 긴박한 리버페리호의 상황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2화 말미에서 사실 고기석의 삼촌이던 경인 크루즈 대표 황만대(최무성 분)와의 대화 끝 고기석에게 리버페리호 사건을 마무리하라 전달하고, 부하들을 시켜 전광일이 살해당하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앞으로의 극 전개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한편, tvN 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종영 이후 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한강’에서 얼굴을 비춘 홍우진이 다음 차기작에서는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naver.com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