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제이쓴이 육아 파파로서 고충을 토로했다.
9월 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고마워요~ 나의 슈퍼맨' 편으로 꾸며져 소유진과 최강창민이 내레이터로 호흡을 맞췄다.
이날 제이쓴은 준범과 놀던 중 회사로부터 스케줄 관련 전화를 받았다. 제이쓴은 "똥별이 태어나고 일주일에 6일 이상 일하고 있다. 저번 주에도 일하느라 준범이 얼굴을 많이 못 봤다"고 토로했다.
제이쓴은 현재 방송, 웹예능, 라이브 쇼핑 등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다. 제이쓴은 "이동하는 시간이 30~40분 있으면 쪽잠을 잔다. 준범이가 커가는 장면을 내 눈에 담고 싶은데 쉽지 않아서 뭐가 맞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제이쓴과 준범은 기력을 보충하기 위해 홍현희 표 삼계탕을 먹었다. 준범은 인생 첫 삼계탕에도 불구 닭다리를 잡고 야무지게 뜯는 모습을 보였다. 홍현희를 연상케 하는 먹방에 제이쓴은 "진짜 다 키웠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또한 이날 제이쓴은 어머니에게 전화해 노하우를 청했다. 어머니는 “살이 빠진 것 같다.”면서 최근들어 수척해진 제이쓴을 안타까워했다. 이에 제이쓴은 “하루에 한 끼 먹어. 애 키우면 다 그렇지.”라는 반응으로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부모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최근 일이 바빠지면서 피로감이 쌓인 제이쓴은 전문의에게 정확한 상태를 진단받았다. 제이쓴은 각종 고민을 털어놨다. 제이쓴은 “잘 키우고 있나? 확인을 받고싶은 것들이 있다”라고 상담했다.
제이쓴은 “성격상 힘들다고 느끼면 끝도 없다고 생각한다. 힘들지 않다(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기도. 전문가는 미리 작성한 문항지를 통해 제이쓴의 유형을 이미 알고 있었다며 책임감이 강하다고 언급했다.
제이쓴은 “일을 하면서 쉬는 날이 없다. 피곤한 건 내 사정이라고 생각이 든다. ‘피곤하다는 말을 하지 말아야겠다’라고 생각한다. 이게 맞는건가 싶다”라며 질문을 했다. 이를 들은 전문가는 “자칫 잘못하면 번아웃이 생길 수도 있다”라며 우려를 하기도.
이에 전문가는 “활동성이 분출 안되면 점점 외로워지고 소외감으로 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최강창민 역시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9월 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고마워요~ 나의 슈퍼맨' 편으로 꾸며져 소유진과 최강창민이 내레이터로 호흡을 맞췄다.
이날 제이쓴은 준범과 놀던 중 회사로부터 스케줄 관련 전화를 받았다. 제이쓴은 "똥별이 태어나고 일주일에 6일 이상 일하고 있다. 저번 주에도 일하느라 준범이 얼굴을 많이 못 봤다"고 토로했다.
제이쓴은 현재 방송, 웹예능, 라이브 쇼핑 등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다. 제이쓴은 "이동하는 시간이 30~40분 있으면 쪽잠을 잔다. 준범이가 커가는 장면을 내 눈에 담고 싶은데 쉽지 않아서 뭐가 맞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제이쓴과 준범은 기력을 보충하기 위해 홍현희 표 삼계탕을 먹었다. 준범은 인생 첫 삼계탕에도 불구 닭다리를 잡고 야무지게 뜯는 모습을 보였다. 홍현희를 연상케 하는 먹방에 제이쓴은 "진짜 다 키웠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또한 이날 제이쓴은 어머니에게 전화해 노하우를 청했다. 어머니는 “살이 빠진 것 같다.”면서 최근들어 수척해진 제이쓴을 안타까워했다. 이에 제이쓴은 “하루에 한 끼 먹어. 애 키우면 다 그렇지.”라는 반응으로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부모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최근 일이 바빠지면서 피로감이 쌓인 제이쓴은 전문의에게 정확한 상태를 진단받았다. 제이쓴은 각종 고민을 털어놨다. 제이쓴은 “잘 키우고 있나? 확인을 받고싶은 것들이 있다”라고 상담했다.
제이쓴은 “성격상 힘들다고 느끼면 끝도 없다고 생각한다. 힘들지 않다(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기도. 전문가는 미리 작성한 문항지를 통해 제이쓴의 유형을 이미 알고 있었다며 책임감이 강하다고 언급했다.
제이쓴은 “일을 하면서 쉬는 날이 없다. 피곤한 건 내 사정이라고 생각이 든다. ‘피곤하다는 말을 하지 말아야겠다’라고 생각한다. 이게 맞는건가 싶다”라며 질문을 했다. 이를 들은 전문가는 “자칫 잘못하면 번아웃이 생길 수도 있다”라며 우려를 하기도.
이에 전문가는 “활동성이 분출 안되면 점점 외로워지고 소외감으로 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최강창민 역시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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