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모가 청취자들을 추억에 젖게 했다.
정모는 1일 정오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 출연, ‘아무노래 TOP7’ 코너를 통해 유쾌한 금요일 오후를 책임졌다.
이날 ‘정희’에서는 나쁜 노래 특집으로 꾸며진 ‘아무노래 TOP7’ 코너가 방송됐다. 정모는 기다렸다는 듯 비의 ‘나쁜 남자’를 추천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과거 박진영의 댄서로 이름을 알렸던 비의 일화를 전하며 과거를 회상하던 정모는 이효리의 ‘Bad Girls’를 잇따라 추천해 눈길을 모았다.
또한 정모는 추억의 K팝송을 추천하며 ‘정희’를 풍성하게 채워갔다. 정모는 씨엘의 ‘나쁜 기집애’와 미쓰에이의 ‘Bad Girl Good Girl’도 연이어 추천해 쉴 틈 없는 플레이리스트를 완성했다.
나쁜 노래 특집 플레이리스트를 마무리한 정모의 활약에 청취자들은 “오늘도 잘 듣고 갑니다”, “내일도 뵈면 안될까요?”, “추억의 미쓰에이, 덕분에 오랜만에 듣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정모는 ‘정희’를 비롯해 SBS 러브FM ‘간미연의 러브나잇’도 출연 중이며, 오는 10월 6일 뮤지컬 ‘볼륨업’ 시즌 3를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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