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사진=MBC)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방송 시간이 평소보다 10분 앞당겨진다.

MBC 측은 9일 "'하늘의 인연'은 태풍에 따른 '뉴스특보' 방송으로 기존 방송 시간인 오후 7시 5분보다 10분 빠른 오후 6시 55분에 방송된다"고 전했다.

이어 "시청자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제6호 태풍 '카눈'은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강원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을 동반하고 그 외 지역에도 전국적으로 직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제주지역 모든 해안가에는 대피령이 내려진 상태다.

특히 이번 태풍은 최대풍속이 40m 안팎에 달하는 만큼 시설물 안전 점검에 유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하늘의 인연'은 임신한 여자를 버리고 욕망을 좇아간 천륜의 원수인 아빠에 대해 딸이 복수하고 성공하는 분투기를 그린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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