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진석이 웹드라마 '준과 준' OST를 부른다.
웹드라마 '준과 준'의 OST 제작을 맡은 우조엔터테인먼트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지진석의 '러브 브리즈(Love Breeze)'를 공개한다.
'준과 준'은 아이돌 출신 인턴사원 이준과 플러팅 천재 본부장 최준의 좌충우돌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해 전 세계에 동시 방영돼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웹드라마 '겨울 지나 벚꽃'의 제작사 더블유스토리의 차기작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러브 브리즈'는 극 중 인트로 테마로 쓰인 흥겨운 리듬의 팝 록이다.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밝은 곡으로, 드라마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2019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나인틴'에서 보컬 최종 1위를 차지하며 얼굴을 알린 지진석은 이번 '러브 브리즈'를 통해 특유의 맑고 청량한 보이스로 '고막 남친' 수식어를 재차 입증하며 곡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이날 발매되는 지진석의 '러브 브리즈' 이후로도 '준과 준'의 주인공 최준 역을 맡은 배우 기현우를 비롯해 그룹 블리처스(BLITZERS), 배우 강희, 밴드 플라워(Flower)의 OST 곡들이 순차적으로 발매될 예정이라 기대를 더한다.
한편 지진석이 부른 '준과 준'의 OST '러브 브리즈'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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