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화면 캡처
사진=방송 화면 캡처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유빈이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출격해 거침없는 입담을 펼쳤다.

이유빈은 지난 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개그우먼 김지민의 지인으로 등장해 ‘돌싱포맨’ 멤버인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와 3대 3 단체 소개팅을 진행했다. 이 단체 소개팅은 ‘돌싱포맨’ 100회 특집을 맞아 김준호, 김지민 커플이 주선한 것.

이유빈의 ‘돌싱포맨’ 출연은 과거 채널A ‘닥터 지바고’에서 개그우먼 김지민과 함께 MC 호흡을 맞춘 인연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민은 “유빈이에게 전화했을 때, ‘돌싱포맨’ 멤버들 중 관심 가는 사람이 한 명 있다고”라고 전해 ‘돌싱포맨’ 멤버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에 이유빈은 “(재훈)선배님 팬이에요“라고 털어놨고, 탁재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선 “재치 있고, 말씀을 잘하시는데, 억지로 꾸며내는 느낌이 아닌 톡톡 튀는 매력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유빈은 취미가 무엇이냐는 김준호의 질문에 “걸그룹 댄스다”라며, “잘 추진 못하고, 흥 있게 추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바로 이유빈의 댄스 신고식이 진행됐고, 이유빈은 아이브의 ‘After LIKE’ 댄스와 룰라의 ‘날개 잃은 천사’ 댄스를 이유빈만의 ‘흥’을 담아 수준급의 춤을 선보이며 깜짝 댄스 신고식을 마쳤다.

이유빈은 방송 내내 물개박수와 함께 호탕한 웃음과 리액션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유빈 아나운서는 현재 채널A ‘닥터 지바고’, ‘전국 고향자랑’ 프로그램 MC 및 행사 진행을 맡으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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