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세' 안문숙, 버진로드 걸으며 "결혼하고파, '결혼식 무대'만 못 서봤다('같이삽시다')
사진제공=KBS '같이 삽시다'
사진제공=KBS '같이 삽시다'
안문숙이 결혼에 대한 의지를 내비친다.

11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안소영의 화보 촬영을 위해 자매들이 웨딩홀을 찾는다.

아름다운 웨딩홀에 감탄하던 안문숙은 "여기에 오니 결혼하고 싶어진다. 무대란 무대는 다 서봤는데 결혼식이라는 무대는 못 서봤다"며 결혼에 대한 의향을 밝혔다. 이어 '사선가 아버지' 박원숙의 손을 잡고 버진 로드를 걸어본다. 안문숙은 박원숙, 혜은이에게 "혼주석에 부모님 대신 두 분이 앉아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혼주석의 두 언니를 보면 펑펑 울 것 같다"는 안문숙의 결혼식 예행연습에 언니들은 포복절도만 했다고 한다.

안문숙이 말하는 꿈의 결혼식은 어떤 모습일지 11일 방송되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1962년생인 안문숙은 1981년 미스 롯데 선발대회에 참가했으며, KBS 8기 공채 탤런트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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