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월담' 박형식이 전소니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11일 저녁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에서는 이환(박형식)이 민재이(전소니 분)를 찾아가 연모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날 이환은 민재이의 억울함을 풀어줬고 왕위에 오른 이환은 고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그를 찾았다. 민재이는 "전하께서 어찌?"라고 물었고 이환은 "난 잘 못 지냈다. 네가 궐에 없으니 조용해서 사람 사는 것 같지가 않다. 나와 함께 가자"라며 민재이를 찾은 이유를 밝혔다.
이환은 민재이를 위해 준비한 가마를 보여주며 "늦었지만 그날 너의 고백에 대한 나의 답이다"라며 화답했다. 이에 민재이는 "너무 늦으신 거 아니냐? 저만 고백하고 기다렸는데 제대로 된 대답을 듣지 않고서야"라며 투정하자 이환은 "연모한다. 나도 널 연모한다, 재이야"라고 고백하며 입을 맞췄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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