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뜬리턴즈'(사진=방송 화면 캡처)
'뭉뜬리턴즈'(사진=방송 화면 캡처)

'뭉뜬리턴즈' 안정환의 굴 먹방에 정형돈이 투덜댔다.


4월 11일 밤 방송된 jtbc 예능 '뭉뜬리턴즈'에서는 보케리아 시장에 뜬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한 보케리아 시장을 보던 안정환은 "랍스타, 오이스터도 있고 대박. 살아 있어. 해산물 먹고 싶다"라며 입맛을 다셨다.

이에 김용만은 안정환을 달래며 "더 안쪽으로 들어가야 해"라며 뒤로 진입했다. 김성주는 "지중해인데 굴 먹어야 한다"라고 동의했고 날것을 못 먹는 정형돈은 떨떠름해했다.

안정환은 "여기오면 신선한 거 먹어야해. 성게알이랑 해산물 꼭 먹고 가야 한다"라며 한 가게에 멈추며 "얼마나 여기 많이 오면 초장까지 완비되어 있다"라고 흥분했다. 한 판 더 먹겠다는 안정환에게 정형돈은 눈치를 주며 "여기 먹을 거 많아. 그만 먹어"라고 투덜댔다.

정형돈은 "날 것은 이제 안 돼"라고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며 이를 꽉 물었고 튀김을 보자 "각종 해산물 튀김이다"라고 반색했다. 이에 김용만은 "그냥 하나 먹여서 입 막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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