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이 부산광역시 영도구를 찾는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43년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
오는 9일 방송되는 ‘전국노래자랑’ 제2017회는 ‘부산광역시 영도구 편’으로, 아미르 공원 특설무대에서 총 15팀의 시민들이 참여해 흥겨운 노래경연을 펼친다.
이와 함께 이혜리, 박군, 김선미, 로미나, 박상철이 초대가수로 함께하며 경연을 더욱 뜨겁게 달군다.
‘부산광역시 영도구 편’은 독보적인 흥과 끼로 중무장한 부산 시민들의 무대로 꽉 채워질 전망. 기분 좋은 에너지로 가득 찬 10대 댄스팀의 ‘트윈걸스와 뚬뚬차’부터 고등학교 사제가 함께 부르는 ‘사랑해 누나’, 해양경찰 듀오의 ‘검정고무신’까지 나이도 직업도 천차만별인 시민들이 총출동해 내재된 흥을 폭발시킬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날 김신영은 자신의 ‘행님아’ 시절 모습과 꼭 닮은 ‘부산 김신영’의 등판에 폭소를 금치 못했다는 후문.
이와 관련 제작진은 “이번 주 ‘부산광역시 영도구 편’은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롭고 흥겨운 무대들이 줄을 이었다. 부산 앞바다를 배경으로 보기만 해도 속이 뻥 뚫리는 유쾌하고 시원한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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