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빙)
(사진=티빙)


‘두발로 티켓팅’ 앙탈을 가장한 흥정 대잔치로 웃음을 예고한다.


10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두발로 티켓팅’ 5화에서는 첫날 용돈 게임에서 쓰디쓴 패배를 겪었던 하정우가 제작진에게 본인이 직접 창시하고 충무로를 휩쓴 이른바 ‘변형 3.6.9’ 게임을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여행보내Dream단(이하 ‘여보단’)’은 ‘변형 3.6.9’ 게임을 위해 밤샘 특훈을 이어가며 만반의 준비를 마친 제작진과 달리 창시자 하정우를 믿고 세상 편안한 마음으로 게임에 임한다.

예상대로 제작진들의 실수가 계속되자 최민호는 상황을 무마하려는 제작진의 입을 막기 위해 포옹을 서슴지 않는가 하면, 주지훈은 과거 화제를 모았던 심쿵 팬서비스를 시전하며 숨겨왔던 애정 표현을 마음껏 발산해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자신만만하던 이들의 표정에 점점 그늘이 드리운다. 급기야 하정우는 맨땅에 드러누워 “50불만 주세요. 반띵합시다. 서로”라며 생떼를 부려 모두를 폭소케 한다.


과연 게임 창시자로서의 자존심을 내려놓은 하정우가 제작진의 마음을 흔들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한편 ‘두발로 티켓팅’ 5화는 10일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