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유리의 어머니가 젠을 사랑해주는 한국 팬들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61회는 ‘사랑으로 자라는 아이들’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젠은 사진 삼매경에 빠져 천재 포토그래퍼에 등극한다. 젠은 할머니가 사진 찍는 모습을 유심히 관찰하더니 스스로 사진 찍는 법을 익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특히 놀라운 관찰력으로 사진 찍기의 매력에 푹 스며든 젠은 문 지옥에 이은 사진 찍기 퍼레이드를 펼치고, 젠은 천재적인 집중력으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고는 기쁨의 춤을 춘다.
젠이 셔터를 누를 때마다 사유리와 할머니는 격한 리액션으로 유쾌한 에너지를 뿜었다는 전언. 젠의 할머니는 “젠이 매우 똑똑해요. 젠이 찍어준 사진은 평생 보물이에요”라며 젠의 천재성에 연신 감탄한다.
이어 젠은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꽃도령으로 변신해 서예부터 꽹과리 연주까지 체험하며 한국 전통문화 체험에 나서고, 사유리와 젠 할머니는 한식 만들기에 도전한다. 젠이 유치원에서 수확한 무로 동치미 만들기에 도전한 것.
하지만 사유리는 평소 ‘요알못’으로 인스턴트 짜장면마저 실패한 바 있다. 과연 사유리와 젠 할머니는 성공적으로 동치미를 만들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설을 앞두고 사유리와 젠을 위해 한국에 온 젠의 할머니는 “한국에서 동생 (팽현숙)을 만난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며 사유리를 친딸처럼 챙겨준 팽현숙에 대해 특별한 감사를 전한 뒤 “한국 분들이 젠과 사유리를 예뻐해 줘서 감사합니다. 언젠가 이 은혜를 갚고 싶습니다”라며 진심을 담아 깊은 감사를 전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 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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