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환장 속으로’ 3MC 박나래, 이유리, 규현이 기장과 승무원으로 변신했다.
KBS 2TV 신규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는 여러 사연을 지닌 스타 가족의 드라마틱한 여행 버라이어티로 여행을 떠나는 가족들이 짐을 싸는 순간부터 집으로 귀환하는 순간까지 바람 잘 날 없는 예측 불허의 가족 여행기가 펼쳐진다.
이와 관련 ‘걸환장’의 3MC, 박나래, 이유리, 규현의 제복 입은 단체 포스터와 3인 3색 위트 있는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세로 포스터 속에서 박나래, 이유리, 규현은 착붙 제복핏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세 사람은 각각 기장, 승무원이 되어 세계 여러 나라의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캐리어를 들고 어디론가 떠나지만, 사연이 있는 듯한 표정이 궁금증을 유발하는 가운데, ‘아오’라는 글씨에 둘러싸인 박나래의 분노 폭발 직전의 모습은 웃음을 터트린다.
그런가 하면 승무원 제복의 이유리는 캐리어를 힘겹게 밀고 있는 모습이며, 규현은 여행에 들뜬 해맑은 표정을 짓고 있어 3인 3색의 여행 모습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가로 포스터에서 박나래는 강렬한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익살스러운 표정 속에 넥타이를 부여잡은 박나래는 당장 사고를 칠 것 같은 위험인자를 잔뜩 내포하고 있다.
규현은 손을 귀에 붙이며 보이는 모든 것에서 스스로를 차단하고 있는 모양새. 도대체 무엇을 본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두 주먹을 불끈 쥐고 부들부들 떨고 있는 이유리를 경악시킨 여행의 실체에 대해 궁금증이 치솟는다.
한편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22일(일) 오후 9시 20분, 23일(월) 오후 7시 30분 연속 방송 후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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