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출시 편스토랑' 아유미가 남편의 프러포즈 당시를 회상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새신부 아유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프러포즈는 받았냐는 질문에 아유미는 "결혼식 5일 전에 프러포즈 받았다. 제가 축구를 하고 있는데 축구 연습 끝나고 집에 가니까 집이 꽃밭으로 되어있었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아유미는 "'결혼해 줄래'라고 하면서 반지를 꺼내 감동받아서 통곡했다. 반지를 꺼냈는데 알이 너무 크더라. 그래서 더 울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붐은 "편스토랑이 결혼 기운이 너무 좋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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