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 전소민이 엉뚱한 발언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스킵'에서는 1기 스키퍼들의 최종 선택이 이뤄졌다.
남자 스키퍼들은 여자 스키퍼들의 방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방은 깔끔하고 인테리어가 센스 있는 방이었다. 넉살은 테이블 위에 놓인 어두운 색의 유리병을 보고 "맥주 한 잔 하셨나 보다"라고 추측했다. 이에 전소민은 "저도 사용하는 건데 베개에 좋은 향 나게 하는 필로우 미스트"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방은 물건이 널브러져 정리되지 않은 생활감 있는 방이었다. 이에 유재석은 "이게 사람 사는 방"라며 반가워했다. 현관에 쌓인 박스와 정리되지 않은 방에 유재석은 "100% 방송하시는 분"이라고 추리했다. 유재석의 예상대로 방의 주인은 리포터 최영임이었다.
세 번째 방은 깔끔하고 모던함이 돋보이는 인테리어가 된 방이었다. 한 소품을 본 전소민은 "이게 뭐냐. 물담배 아니냐"라고 물었다. 유재석은 "누가 침대에 담배를 놓냐. 그냥 조명 기구일 뿐이다"라고 황당해하며 웃었다. 전소민은 "조명 선이 물담배인 줄 알았다"며 당황해했다.
유재석은 방을 보며 "해외에 자주 나가는 분 같다"고 추측했다. 방의 주인은 승무원 정가연으로 밝혀져 유재석의 추리력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가연은 "인테리어가 관심이 많아서 디테일한 포인트를 준 거다"며 전소민의 발언을 해명했다. 하상진은 정가연에게 "혼술 자주 하시냐"고 물었다. 정가연은 "비행 마치면 (자주 한다)"고 답했다. 하상진은 "저는 선택권이 없었고 자동으로 매칭된 건데 그게 하필 가연님 방이었다. 기분 좋았"며 호감을 드러냈다.
마지막 방은 화장품과 옷이 가득 쌓인 옷장이 있는 방이었다. 이 방의 주인은 뷰티 유튜버 이민영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스키퍼들은 10분 토크, 도시락 전달, 앙케트 퀴즈, 로테이션 토크 등으로 호감도를 확인했다. 김광섭·정다슬, 하상진·정가연, 박형석·이민영, 총 3커플이 매칭됐다. 최종 선택에서 하상진은 일편단심으로 정가연에게 이름표를 전달했다. 유재석은 "한 번도 옆으로 간 적이 없다"며 하상진의 직진에 감탄했다. 정가연은 "저한테 계속 직진으로 표현해주셨던 게 감사하고 인상 깊었다"며 하상진을 선택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지난 22일 방송된 tvN '스킵'에서는 1기 스키퍼들의 최종 선택이 이뤄졌다.
남자 스키퍼들은 여자 스키퍼들의 방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방은 깔끔하고 인테리어가 센스 있는 방이었다. 넉살은 테이블 위에 놓인 어두운 색의 유리병을 보고 "맥주 한 잔 하셨나 보다"라고 추측했다. 이에 전소민은 "저도 사용하는 건데 베개에 좋은 향 나게 하는 필로우 미스트"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방은 물건이 널브러져 정리되지 않은 생활감 있는 방이었다. 이에 유재석은 "이게 사람 사는 방"라며 반가워했다. 현관에 쌓인 박스와 정리되지 않은 방에 유재석은 "100% 방송하시는 분"이라고 추리했다. 유재석의 예상대로 방의 주인은 리포터 최영임이었다.
세 번째 방은 깔끔하고 모던함이 돋보이는 인테리어가 된 방이었다. 한 소품을 본 전소민은 "이게 뭐냐. 물담배 아니냐"라고 물었다. 유재석은 "누가 침대에 담배를 놓냐. 그냥 조명 기구일 뿐이다"라고 황당해하며 웃었다. 전소민은 "조명 선이 물담배인 줄 알았다"며 당황해했다.
유재석은 방을 보며 "해외에 자주 나가는 분 같다"고 추측했다. 방의 주인은 승무원 정가연으로 밝혀져 유재석의 추리력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가연은 "인테리어가 관심이 많아서 디테일한 포인트를 준 거다"며 전소민의 발언을 해명했다. 하상진은 정가연에게 "혼술 자주 하시냐"고 물었다. 정가연은 "비행 마치면 (자주 한다)"고 답했다. 하상진은 "저는 선택권이 없었고 자동으로 매칭된 건데 그게 하필 가연님 방이었다. 기분 좋았"며 호감을 드러냈다.
마지막 방은 화장품과 옷이 가득 쌓인 옷장이 있는 방이었다. 이 방의 주인은 뷰티 유튜버 이민영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스키퍼들은 10분 토크, 도시락 전달, 앙케트 퀴즈, 로테이션 토크 등으로 호감도를 확인했다. 김광섭·정다슬, 하상진·정가연, 박형석·이민영, 총 3커플이 매칭됐다. 최종 선택에서 하상진은 일편단심으로 정가연에게 이름표를 전달했다. 유재석은 "한 번도 옆으로 간 적이 없다"며 하상진의 직진에 감탄했다. 정가연은 "저한테 계속 직진으로 표현해주셨던 게 감사하고 인상 깊었다"며 하상진을 선택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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