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in' 줄리아가 최종선택을 앞두고 혼란스러움에 눈물을 보였다.
13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 '러브in'에서는 러브타운에서의 최종 선택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파울로는 잔뜩 긴장을 하며 줄리아 앞에 섰다. 이어 그는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소중하게 느껴지게 해준 사람이 있다"라며 "순간 순간 그 분에게 진실했었고 그래서 선택을 한다"라며 줄리아를 선택했다.
이에 줄리아는 당황한 표정으로 "러브타운에서의 생활은 저에게 추억 이상의 감동이었고 한편의 동화 같았다"라면서도 "사실 저는 아직 결론을 못 내렸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후 그는 "여기서 순간 순간 감정도 중요하다는 걸 알았다"라며 "저는 결정을 내리겠다. 이분은 저에게 항상 진실하셨고 용기있는 모습을 보여줘서 감사했다. 저는 파울로 님을 선택하겠다"라고 말해 최종 커플에 성공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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