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의 아내 인민정이 정호근에게 충격적인 사주를 들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푸하하TV'의 '심야신당'은 '정호근을 직접 찾아와 힘들다고 고백한 인민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호근은 "인민정은 굉장히 강한 척을 하는 사람"이라며 "사실은 매우 약하고 연약하다. 어릴 때부터 고집이 있다. 나이가 들고 이 마음이 연장되면서 여러가지 힘든 부분을 만들었을 것"이라고 운을 띄웠다.
이를 들은 인민정은 "맞다. 고집이 없어 보여도 하나에 꽂히면 끝을 봐야한다. 그래서 인생이 힘들었나 싶다"고 고백했다.
이어 "사람들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었다. 마음의 상처를 받아도 '난 괜찮아, 아무렇지 않아, 다 이겨낼 수 있어'라고 하는데 막상 집에 들어오면 나 혼자 상처를 받는다"고 이야기했다.
정호근은 또 충격적인 이야기를 언급했다. 그는 "사실 배필을 만나기 너무 힘든 팔자다. 나에게 그늘을 만들어주고 나에게 사랑을 주며 내가 편안하고 당당하게 살 수 있는 그늘이 박한 팔자다. 될 수 있으면 혼자 사시는 게 맞다. 가정을 일구는 것보다 당당하게 내 재능과 내게 갖춰진 어떤 것을 앞세워서 사람들에게 뽐내고 사랑받고 신뢰받으며 일 속에서 살아야 하는 커리어 우먼의 팔자를 갖고 태어났다"고 말했다.
정호근은 인민정에게 "안이나 밖으로 서로에게 양보하고 공감하면서 지내야지 안 그러면 불협화음이 생길 운에 와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크게 가슴에 품어왔던 상처가 폭발하며 깨지는 경우도 있지만 별거 아닌 것이 1,2년 동안 싹을 틔워서 안 되겠다 잘라내야지 싶은 순간도 있다. 4년 동안 살면서 결코 편안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맞지 않나. 올해와 내년이 관건이라 생각한다. 사실 말 못 한 앙금이 커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나"라고 했다.
인민정은 "지금은 버티고 있는데 해도 앞이 잘 안 보인다. 그래서 주저앉고 싶을 때가 많다"고 토로했다.
한편 인민정의 남편 김동성은 2004년 결혼한 아내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었으나 2018년 협의 이혼했다. 이후 인민정과 김동성은 5월 혼인신고 후 법적 부부가 됐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최근 유튜브 채널 '푸하하TV'의 '심야신당'은 '정호근을 직접 찾아와 힘들다고 고백한 인민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호근은 "인민정은 굉장히 강한 척을 하는 사람"이라며 "사실은 매우 약하고 연약하다. 어릴 때부터 고집이 있다. 나이가 들고 이 마음이 연장되면서 여러가지 힘든 부분을 만들었을 것"이라고 운을 띄웠다.
이를 들은 인민정은 "맞다. 고집이 없어 보여도 하나에 꽂히면 끝을 봐야한다. 그래서 인생이 힘들었나 싶다"고 고백했다.
이어 "사람들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었다. 마음의 상처를 받아도 '난 괜찮아, 아무렇지 않아, 다 이겨낼 수 있어'라고 하는데 막상 집에 들어오면 나 혼자 상처를 받는다"고 이야기했다.
정호근은 또 충격적인 이야기를 언급했다. 그는 "사실 배필을 만나기 너무 힘든 팔자다. 나에게 그늘을 만들어주고 나에게 사랑을 주며 내가 편안하고 당당하게 살 수 있는 그늘이 박한 팔자다. 될 수 있으면 혼자 사시는 게 맞다. 가정을 일구는 것보다 당당하게 내 재능과 내게 갖춰진 어떤 것을 앞세워서 사람들에게 뽐내고 사랑받고 신뢰받으며 일 속에서 살아야 하는 커리어 우먼의 팔자를 갖고 태어났다"고 말했다.
정호근은 인민정에게 "안이나 밖으로 서로에게 양보하고 공감하면서 지내야지 안 그러면 불협화음이 생길 운에 와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크게 가슴에 품어왔던 상처가 폭발하며 깨지는 경우도 있지만 별거 아닌 것이 1,2년 동안 싹을 틔워서 안 되겠다 잘라내야지 싶은 순간도 있다. 4년 동안 살면서 결코 편안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맞지 않나. 올해와 내년이 관건이라 생각한다. 사실 말 못 한 앙금이 커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나"라고 했다.
인민정은 "지금은 버티고 있는데 해도 앞이 잘 안 보인다. 그래서 주저앉고 싶을 때가 많다"고 토로했다.
한편 인민정의 남편 김동성은 2004년 결혼한 아내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었으나 2018년 협의 이혼했다. 이후 인민정과 김동성은 5월 혼인신고 후 법적 부부가 됐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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