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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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과 주접단이 '주접이 풍년'의 시작을 알린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KBS2 새 예능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이하 주접이 풍년)' 1회에서는 첫 번째 게스트 송가인과 공식 팬카페 어게인이 주접단으로 출연한다.

스튜디오를 가득 채운 송가인의 주접단은 핑크색 단체복과 모자, 슬로건, 플랜카드는 물론 깃발로 압도적인 포스를 내뿜으며 장관을 연출해 '주접이 풍년' MC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덕질'에 나이는 상관없다는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게 다양한 연령대의 주접단이 첫 녹화에 참여했다고. 이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이 가운데 유독 한 곳에만 어두운 그늘이 드리워 궁금증을 더한다. 분위기부터 깃발부대와는 전혀 다른 네 사람은 주접단의 덕질에 무관심한 표정을 보이며 MC들과 주접단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들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한편 '주접이 풍년'은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덕질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주접단을 조명해 그 속에 숨어있는 사연과 함께 덕질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신개념 '어덕행덕(어차피 덕질할거 행복하게 덕질하자)' 토크 버라이어티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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