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무해하게'(사진=방송 화면 캡처)
'오늘부터 무해하게'(사진=방송 화면 캡처)

공효진이 고구마 캐기에 열을 올렸다.

21일 방송된 KBS 2TV ‘오늘부터 무해하게’에서는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일주일간 탄소제로의 삶에 도전하며 고구마 캐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저녁간식으로 고구마를 먹기로 정한 세 사람은 고구마 밭으로 나섰다. 여기저기를 팠지만 고구마는 보이지 않았고 이에 세 사람은 처음엔 의기소침해했다.

하지만 이내 공효진이 고구마 줄기를 따라 고구마를 캐게 됐고 이에 줄줄이 고구마들이 달려 나왔다. 어느새 수북하게 쌓인 고구마들을 보며 공효진은 뿌듯해하며 "이게 보통 재미가 아니다"라며 즐거워했다.

이후 공효진은 "한번에 하는 김에 많이 해서 내일 아침에도 먹자"라며 계획했다. 이어 고구마줄기를 바라보던 공효진은 "이거 생선 조림에 넣으면 맛있는데 생선이 없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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