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한국인이다"
국제 연애 경험
전화 통화 데이트
'국제부부2' / 사진 = MBN 제공
'국제부부2' / 사진 = MBN 제공
방송인 아유미가 '국제부부2'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지난 국제 연애 경험을 고백한다.

20일 밤 방송되는 MBN '글로벌 썸&쌈-국제부부 시즌2'(이하 '국제부부2')에 방송인 아유미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아유미는 "국제 연애 경험이 있어 '글로벌 썸' 코너 속 청춘남녀들에게 깊은 몰입을 했다"면서, "일본인과 장거리 국제 연애를 했는데, 주로 전화통화 데이트를 즐겼다. 이별도 전화로 할 수 밖에 없었는데 아쉬움이 많은 만남이었다"고 밝혀 주위를 안타깝게 만든다.

또 아유미는 국적 논란에 대해 "나를 아직 일본인으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나는 전주 이씨에 재일교포3세다. 어머님은 영등포 출신(?) 아버지는 재일교포 2세로 부모님도 모두 한국인이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국제부부2'는 '글로벌 썸&쌈'이란 큰 주제 아래 글로벌 연애를 꿈꾸는 청춘남녀의 설렘 가득한 만남부터 국제부부가 한국에 살며 겪는 문화적 차이와 갈등을 함께 고민한다. 이를 통해 방송은 결혼으로 맺어진 가족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한국을 재발견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아유미가 출여하는 '국제부부2'의 20일 방송 '글로벌 썸' 코너에서는 폴란드 출신 매튜, 영국 출신 엠마누엘과 한국인 강은비, 국혜란의 데이트 두 번째 이야기와 최종선택이 그려진다. 이어 ‘글로벌 쌈-국제 대숲’ 코너에선 멕시코에서 패션 디자인을 전공, 결혼 후 한국에서 현실 육아로 지친 국제 아내 발레리아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글로벌 썸&쌈-국제부부 시즌2'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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