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이저나인)
(사진=메이저나인)

배우 김선빈이 '나쁜엄마'에 합류한다.

7일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김선빈이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영순(라미란 분)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검사 아들 강호(이도현 분)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내용의 드라마로 라미란, 이도현, 안은진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극 중 김선빈은 강호의 사법연수원 동기 역을 맡는다. 사람을 볼 때 가장 먼저 집안의 재력을 보는 전형적인 금수저에 안하무인 캐릭터로, 강호를 싫어하며 시비를 거는 인물.


지난 2020년 웹드라마 '내리겠습니다 지구에서'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김선빈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1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인기 웹드라마 '뉴(NEW) 연애플레이리스트'의 주연으로 발탁돼 MZ세대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나쁜엄마'는 오는 4월 26일 첫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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