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박수홍 23세 연하 아내' 김다예 "남편 얼굴 보고 만났다" ('편스토랑')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반반씩 닮은 딸을 낳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박수홍 부부의 제주도 신혼여행이 이어졌다.

이날 박수홍과 김다예는 손을 꼭 잡은 채 제주 동문시장을 찾았다. 결혼 후 많은 사람들 앞에 처음으로 함께 나섰다는 부부는 시민들의 따뜻한 응원을 받았다.

시민들의 응원과 축하에 두 사람은 "고맙습니다"라며 허리 숙여 인사했다. 김다예는 사람들의 관심에 살짝 긴장했지만 곁에서 지켜준 남편 덕에 미소를 지을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종합] '박수홍 23세 연하 아내' 김다예 "남편 얼굴 보고 만났다" ('편스토랑')
특히 박수홍을 보고 "잘생겼다"는 시민의 말에 김다예는 "우리 남편 잘생겼죠? 제가 외모 보고 만났어요"라고 남편바라기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이어 부부는 시장에서 각종 해산물을 구입했다. 살아 있는 것을 잘 만지지 못하는 박수홍과 달리 아내 김다예는 살아 있는 문어를 덥석 잡아 눈길을 끌었다. 이때 김다예가 움직이는 문어를 쥔 채 박수홍을 장난스레 놀라게 해 웃음을 줬다.

시장 데이트가 끝날 즘 한 상인이 부부에게 "박수홍씨 힘내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눈물 나게 감사하다"라고 했다.
[종합] '박수홍 23세 연하 아내' 김다예 "남편 얼굴 보고 만났다" ('편스토랑')
이후 숙소로 돌아온 부부는 "꼭 행복해지자"라고 다짐했다. 다홍이 동생도 갖자는 박수홍의 말에 김다예는 "여보(박수홍)가 딸 갖고 싶어 했잖아. 여보랑 나 반반씩 닮은 딸 낳자"라고 말했다.

다음 날 부부는 숙소로 지인들을 초대하고 함께 손님 맞이 요리를 시작했다. 싱싱한 해물을 가득 넣은 고사리해물찜, 아내 김다예가 정말 잘 만든다는 제육볶음. 이 과정에서 부부의 환상적인 요리궁합이 빛났다.
[종합] '박수홍 23세 연하 아내' 김다예 "남편 얼굴 보고 만났다" ('편스토랑')
[종합] '박수홍 23세 연하 아내' 김다예 "남편 얼굴 보고 만났다" ('편스토랑')
과연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정성이 가득 담긴 손님맞이 요리를 맛볼 손님들은 누구일지, 손님들 앞에서 부부는 어떤 이야기를 털어놓고 어떤 미래를 다짐할지 기대를 모았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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